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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제17회 부산 불꽃축제 취소가 된 줄 알았던 부산 불꽃축제가 12월 중순으로 잡혀서 결국 불꽃을 터뜨렸다 준비해 놓은거 어쩌나 싶었는데 바다위에서 불타올랐네 거대한 불꽃이 터질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감탄하고 모두가 한곳을 바라보면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그 순간이 좋았다. 매년 보던 불꽃축제라 어느해엔 보는둥 마는둥 할 때도 있었는데 코로나로 몇년을 건너뛰고보니 그렇게 예쁠수가 없다 아예 한 겨울에 하다보니 10월에 할 때만큼 사람들이 일찍와서 자리잡지는 않았던것 같다 100만명이 모인다던데 시작 2시간 전에도 뭔가 휑한 기분이 들기도 했었어서 예상을 빗나간건 아닐까 했다 시작 30분 전쯤 되니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는 듯 바다로 향하는 사람이 많았다. 치맥하고 나와서 김밥 사러 가다가 우리만 반대로 거슬러 올라가느라 .. 2022. 12. 17.
비비고 진국육수 소고기 양지로 전골끓여먹기 홈플러스 갔다가 할인판매하는 진국육수를 사왔다 뭔가를 끓여먹겠단 생각은 아니었는데 추워지니까 전골이 먹고싶어지는것 근데 이제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로 ㅋㅋㅋㅋ 나는 돼지고기 넣어서 자주 먹는다 ㅋㅋㅋ 알배추를 사왔지 사고보니 그냥 야채는 야채집에서 살걸그랬다 싶었지만 1900원이었으니 괜찮게 산듯도하고 배추 너무 많이 넣었나 싶고 ㅋㅋㅋㅋ 근데 난 배추가 제일 맛있더라고 항상>< 버섯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오늘 안 먹었으면 상할 수도 있었던 팽이버섯을 발견해서 얼른 다 집어넣고 끓였다 배추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고기를 넣어줬다 근데 그 전에 이미 만두도 8알 들어감ㅋㅋㅋㅋ 만두에 미친자 진짜 아무데나 다 만두 넣고 먹음 400g에 6천원이었는데 3번에 나눴으니 2천원치 되겠네 ㅋㅋㅋ 그러고보니 냉동해놓은거.. 2022. 12. 16.
닥치고떡볶이 / 닥치고 1인세트 (혼자라고 놀리지마라) 닥치고 1인세트 11,500원 메뉴 앞에 붙는 사족이 왜 저럼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놀리는데!!!! ㅋㅋㅋㅋ 5천보 채울겸 10분거리에 포장주문해서 가지러 갔는데 후회했다... 주소를 엉뚱한곳에 해놔서 왔다갔다...🤦‍♀️ 가게 도착했더니 예전 가게 이름 고치지도 않고 운영중이라 근처와서도 가게 못찾음 돌아버려...🤦‍♀️🤦‍♀️ 스티커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 종량제 봉투 넣어주는 센스까지 뭔가 가격대비 양이 좀 적은 느낌이 있긴한데 남기지 않고 딱 먹고 치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게 0.5인분 더 담은건데 원래 양을 몰라서 잘 모르겠다만 적지않은 양이긴 했다 살찌기 딱 좋은 음식들 ㅋㅋㅋㅋ 근데 괜히 분식 사진 보는 바람에 사먹어버렸네🥺 떡볶이는 먹고나면 1키로 쪄있어서 너무 괴로움ㅋㅋ.. 2022. 12. 15.
[주간일기] 잘 먹고, 잘 쉬고, 나에게 더 관대해지길 바라는 일상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주섬주섬 과자 담아왔네 쌀로별 오랜만이야..!! 어드벤트캘린더 하나씩 열어보고 있는데 매일 먹기엔 힘들어서 망태기에 모으고 있음 ㅋㅋㅋㅋㅋ 슈붕 사랑햄... 근데 붕어빵 사장님이 진짜 열고싶을 때 열어서 만나기가 너무 힘드네.. 하루에 50만원씩 번다던데 왜 자주 안여시냐구요 ㅋㅋㅋㅋ 바짝 땡기시라구여 친구가 추천해줘서 해 본 무조림 내가! 무조림을!! 이렇게!!! 맛있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똥손 오브 똥손인데 무 하나로 이렇게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요.. 어깨가 너무 아프드악... 파스 바르니까 좀 완화되는가 싶었는데 저 접착력 때문에 상처남... 젠장 ㅋㅋㅋㅋㅋㅋ 늘어나는 망태기 하루종일 김밥 2줄에 치여버린 날 적게 먹는 사람도 아닌데 왜 김밥 .. 2022. 12. 13.
서면 상상마당 크리스마스 장식, 다이어리 고민 다이어리 속지를 사려고 온갖 문구점을 뒤지는 중 핫트에도 아트박스에도 속지만 팔지를 않아서 상상마당까지 가게 된 스토리랄까 직접 보고 사고싶기도 배송비가 아깝기도해서 걷기도 좀 걸음겸 몇차례 문구점 털기를 시전했다 여기도 없으면 서면 지하상가에 있던 중고서점의 문구점에도 들릴예정이었는데 마침 있었다. 서면 상상마당 오후엔 비까지 오고.. 따뜻하게 입어서 춥지않았지만 실내로 들어가니 역시나 더워서 옷이 무겁게만 느껴져서 살짝 힘들다 2층에 문구점이 있어서 올라가려는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둬서 예뻤다🌲💞 거울 맞은편에 의자도 두고 포토존을 마련해뒀다 혼자서 .. 찍고오기엔 민망하니까 지나가기로 하자 ㅋㅋㅋㅋ 여러가지를 구경했고 속지는 딱 한종류 팔고 있었다🥺 오프라인에선 다이어리 속지 선택권이 없구나 .. .. 2022. 12. 12.
[주간일기] 나를 이루어가는 소소한 일상들 엄마랑 점심먹은 날. 엄마가 혼자 병원갔을 때 의사가 조금 냉랭하기도 했고 검사 결과 듣는것도 걱정스러워서 날 소환했는데 엄마 혼자 갈 때 보다 오늘 훨씬 다정하더라며 엄마가 웃었다. 사실 결과가 몹시 긍정적이라 엄마가 기분이 좋아 그럴 수도 있었을지도. 의사가 모두에게 대단하게 친절할 필요는 없으나 엄마가 조금은 그렇게 느끼고 위축됐었다고도 하니 병원을 꼭 같이 가야겠단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옆에 서 있기만해도 든든했다고 하니 뿌듯하구만. 굳이 날카롭게 말하면 나도 그냥 듣고만 있진 않긴할테니까 🙄 친구가 선물해준 이솝 핸드워시🥰 취향알고나서 매년 이솝제품 선물해주는거 너무 고맙다 🎁 먹을만큼 치대서 내꺼 찜해놓기 ㅋㅋㅋㅋㅋㅋ 맛없으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했는데 일하고 오니 내꺼 분리해놓은거 너무 웃김... 2022. 12. 10.
드립커피 습관들이기 친구가 외국에서 들어올 때 사다준 원두를 마시려니 드립커피를 마셔야해서 집에서 그라인더를 가져왔다 드리퍼랑 종이 다 있는데 하리오꺼 새로 구입했다 다 내렸다 찬거 좀 줄이고 따수운거 마시자 간식은 호빵 그리고 다음 날... 원두 넣으려고 그라인더 뚜껑 열었는데 원두가 가득 차 있길래 뭐야 ..... ? 전날 마신거... 예전에 갈아두고 안뺀 간원두였던거냐.. 환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라인더 갈았던 기억이 안난다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 따숩게 내려서 호로로롭 마시기🥰 2022. 12. 9.
[주간일기] 많은 일들이 있었던 11월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 반년만에 탔던 기차 고양이가 떠나고 새로 산 옷에서는 고양이 털을 볼 수 없었다 매해 코트를 챙겨 입을 때마다 고양이 털을 떼어주던 엄마에게 온통 고양이털 범벅을 하고도 '괜찮아, 고양이 키우는 사람인가부다 하겠지' 라며 웃어넘기던 17년동안의 겨울이 지나고 18년째 겨울 고양이가 떠나고 없는 어느 순간에 마주 한 고양이의 털 한가닥 한 해를 건너 뛴 코트였나보다 옷을 챙겨들고 나와 지하철에 앉아 팔을 걸친 순간 '짠, 나야' 하고 붙어있는 털을보고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사진을 보며 그 날의 기분을 떠올리는 지금도 마찬가지로 내게 너무 소중했고, 평생을 마음에 묻어두고 그리워 할 존재를 언제까지 눈물로 떠올려야 할지 가늠 할 수 없지만, 이것마저 너에 대한 사랑의 증거라면 매일 울어도.. 2022. 12. 7.
쿠팡 프레시 닭가슴살, 채소, 방울토마토, 요거트 구입 다이어트 도전 탄수화물 줄이기 프로젝트.. 까지는 아니고 조금 줄여볼까 하는 마음에 구매해본 야채와 닭가슴살 방토 요거트는 그래놀라 먹으려고 구입했다 쿠팡 최고여 저녁에 다짐하고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 이렇게 편하게 살다가 나중에 쿠팡 와우회원 가격 계속 오르면 유지 할 수있을까 ㅋㅋㅋㅋ 이거 미친놈.. 너무 맛있어.... 이렇게 맛있어도 되냐고요 다이어트 하려고 시켰다가 맛있어서 두개씩 먹게생김 이상하게 채소믹스 사면 꼭 버리게 돼서 하루치씩 된거 두개만 살까하다가 샀는데 잘 먹고 있다 빨리 먹어야지 채소가 시들기전에 500g이 딱이다 많이 사두면 더 안먹고 싶어지는거 진짜 무슨 심보냐며 물르기 전에 얼른 먹어주마 요거트 좋아 양심 챙기려고 꿀은 뿌리지 않는다 아니 근데 꿀은 좋은거 아님? 그냥 뜨거운 물에 3분.. 2022.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