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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7

[주간일기] 잘 먹고, 잘 쉬고, 나에게 더 관대해지길 바라는 일상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주섬주섬 과자 담아왔네 쌀로별 오랜만이야..!! 어드벤트캘린더 하나씩 열어보고 있는데 매일 먹기엔 힘들어서 망태기에 모으고 있음 ㅋㅋㅋㅋㅋ 슈붕 사랑햄... 근데 붕어빵 사장님이 진짜 열고싶을 때 열어서 만나기가 너무 힘드네.. 하루에 50만원씩 번다던데 왜 자주 안여시냐구요 ㅋㅋㅋㅋ 바짝 땡기시라구여 친구가 추천해줘서 해 본 무조림 내가! 무조림을!! 이렇게!!! 맛있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리 똥손 오브 똥손인데 무 하나로 이렇게 맛있게 밥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고요.. 어깨가 너무 아프드악... 파스 바르니까 좀 완화되는가 싶었는데 저 접착력 때문에 상처남... 젠장 ㅋㅋㅋㅋㅋㅋ 늘어나는 망태기 하루종일 김밥 2줄에 치여버린 날 적게 먹는 사람도 아닌데 왜 김밥 .. 2022. 12. 13.
집콕하며 먹은 음식이 라면 샌드위치 떡볶이라니 무슨짓이야 ㅋㅋㅋㅋㅋㅋ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저녁까지 먹은 세끼 중 제대로 된 밥이 없다는것이...🤦‍♀️ 식빵이 없었다.... 냉동실에 내내 얼려져 있던 그놈을 꺼내어 구워줬다 식빵이 없다고 사러 나가는것조차 귀찮았던것이다.. 그리고 얘도 빨리 먹어야해 냉장고 빨리 다 파먹어버리쟈구 소스따위 아무것도 없음 그냥 설탕 뿌리고 케첩 뿌리는걸로 끝 ㅋㅋㅋㅋㅋㅋ 그냥 오픈으로 먹으려했는데 뿌려둔 케첩이 너무 하찮아서ㅋㅋㅋㅋ 덮어버림^^ 음 아무맛도 안나 ^^ 내내 누워자다가 3시쯤되서야 먹은거라 입맛도 없고 맛도 없고 ㅋㅋㅋㅋ 짜증나 ㅋㅋㅋㅋㅋ 사뒀던 떡볶이를 끓였다 어묵과 양배추를 가득 넣었더니 간이 맞지않음... 할 줄 모르는데 ㅠ 고추장이랑 고춧가루를 넣어봐도 이게 맛이안나서 .. 2022. 9. 6.
얼렁뚱땅 집밥 나는 요리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 이전에 사실 못한다. 관심도 없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음식에 대한 대단한 의미도 맛도 모른다. 그래서 얼렁뚱땅 해먹는편이라 내 입맛에만 맛있는 음식들이라 대접불가 하다는것이 아쉬움 ㅋㅋㅋㅋㅋㅋ 만들어주면 안먹겠쥐... 냉장고 파먹기 시전 한 마라탕인데 마라탕 소스 사놓은게 있어서 오랜만에 먹어봤다. 내 입엔 너무 맛있다. 비오면 한 번씩 해먹는데 냉장고에 있는거 다 꺼내서 집어넣음 ㅋㅋㅋ 대파.. 확실히 맛있어.. 찍어먹는 소스는 참소스 엄마 음식을 좋아한다. 짠 음식을 싫어해서 엄마가 내 입에 맞게 슴슴하게 삼삼하게 해주시기 때문 근데 콩국수는 어디서 사 먹어봐도 엄마 콩국수가 개짱임 콩 직접 갈아서 해주셔서 당연한가? 싶지만 진짜 나가서 콩 냅다 갈아 뻑뻑하게 주.. 2022. 9. 3.
배추전엔 청하 스파클링이 최고 내가 지나가게 될 아주 많은 날 중에 오늘이 가장 빠른 날이고, 내 손에 직접 쥐어지는 시간이라는걸 안다. 그래서 오늘은 참고 미래의 어느날에게 지금의 마음을 양보하고 싶은 마음도 없다. 오지 않을지 모르고, 사람은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막연한 미래에 대한 기대보단 오늘 하루하루가 소중해졌고, 별것도 아닌것처럼 여겨지는 이런 작은 일상들 마저도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것들이 되어 소중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후덥지근한 날씨. 밖에 나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은 굴뚝같지만, 식사를 하고 매일 어느정도는 걸어주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이 머리 속에선 계속 멤돌고 있어서 이렇게 고민하며 망설일바에 할 건 하자 싶어서 밖으로 나갔다. 더운걸 알고 나갔고, 땀을 흘릴걸 알고 있었기에 덜 짜증났고,.. 2022. 8. 7.
다이어트 하겠다고 사온 부채살 스테이크 마트에 들렀다 고기를 자주 먹는편이긴 했는데 갑자기 고기'만' 섭취해서 다이어트를..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어보자고 마트에 갔었다 세일을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다며 ㅋㅋㅋ 시즈닝 되어있는 소고기랑 내사랑 별빛청하를 샀고 다른 마트에서 늘 하나씩 사두는 우동과 우유를 샀다 2개가 각각 포장되어있는걸 샀다 하나만 파는것도 있었는데 하필 사려고 간 날엔 이렇게 팔더라 가격도 비슷한거 같은데 ㅠㅠ 2개 13900원이었다 한우가 아닌 소고기는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좋구만 호주산이면 좋았을텐데^^ 그나저나 잘라서 넣어두다보니 날짜가 ㅋㅋㅋㅋㅋ 5일밖에 남지않음을 발견... 일주일에 두번을 구워먹어야한다는소리.. 으악 ㅠㅠ 고기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안먹으면 .. 2022. 7. 29.
만두에 미친자.. 사골국물에 고기만두 그리고 대패삼겹살 고기에 미쳤나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사골만두국이 제일 맛있고 쉽고 편해... 라면에도 만두 만두 같이 안먹는 음식이 없어 지금 등장하는 만두는 전부 취영루 교자만두 어우 맛있어 소포장 돼있어서 더 좋음 그리고 김에 싸먹었지 그러고 영화보러 갔었지 ㅋㅋㅋㅋㅋ 나름 시간이 부족해서 라면을 끓여먹긴했다 육수는 무조건 동치미 동치미 물냉면 너무 맛있는 듯 저렇게 아무것도 없이 먹는데 맛있어 고명? 귀찮..불필요 냉면이랑 같이 먹는것임 면에 만두 끝내주지 비빔이 아니어도 잘 어울린단 말임 그냥 이사람은 만두 쳐돌이입니다만 요즘 꼭 두세잔씩 술 마심 ㅋㅋㅋㅋ 왜그러는거야? 청하 스파클링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다보니 이러는 중... 다른것도 사왔다 이것도 너무 맛있어..... 2022. 7. 27.
[주간일기] 먹고, 사고, 기록하는 일상 비빔면에 양념돼지갈비? 미친조합 밥 데울뻔한거 간신히 참았다 참고로 조미김에 비빔면 싸먹음 올리브영 쿠팡화 오늘드림 대단한 서비스인듯 당일 사용가능한 무료배송 쿠폰 뿌려서 사용함 무려 만원이상이면 사용가능하다 이날 cj포인트 소멸되기전에 써야해서 동시에 사용 근처 올리브영에서 직원이 바로 배달해주는듯 아따 고놈 이름 한 번 길다 구입한 건 헤어에센스 단발로 오래지내다가 머리기르고 싶어서 2년넘게 기르고 있는데 그랬더니 머리에 발라줘야 하는게 너무도 많다. 머리가 긴데 관리 안되면 너무 보기싫으니까. 근데 발라도 별로이면 어쩌라는거냐 염색을 그만해야하는걸까 더운여름이 오면 능소화가 피어나는게 좋다 큰 꽃이 툭툭 떨어지는게 좋다 늘 같은 곳에서 같은 시기에 보게된다 예뻐 하늘과 바다가 예쁘던 날 자연의 색감.. 2022.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