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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오늘211

홀리듯 다가간 반짝반짝 광안리 해수욕장 무심코 돌렸던 시선에 지나치지 못하고 건너갔다 구름가득한 하늘과 파도치는 바다가 너무 예뻤던 날 나 분명 바쁘게 어딘가를 가야했는데 바다는 못참지 날씨도 너무너무 좋았고 바람도 제법 불었던 날 서핑하는 사람들 보면서 내내 바다앞에 서 있었다 발 앞까지는 오지 않을 파도를 보면서 파도가 길게 치는 날의 바다는 더 예쁘다 물론 해수욕장이라서 더 예쁜것도 있겠지 위협적이지 않으니까 사람이 손톱만하게 보이는 넓은 바다를 보고 있으면 답답한것도 없는데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든다 광안리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과의 추억이 가득해서 동시에 여러사람이 생각난다 잃어서 잊혀진 사람도, 되돌리지 못한 관계가 된 사람도, 자꾸만 생각나는 사람도. 바다 너무 너무 좋다아 반짝 반짝 포슬포슬 내사랑 광안리 바닷가 2022. 10. 20.
푸르밀 가나쵸코우유 GS25 1+1 푸르밀 이야기가 떠들썩하다 커피우유 사먹을 때 말고는 편의점에서 우유를 잘 사먹지 않는데 푸르밀이 사라진다고 하니 다들 검은콩 우유와 초코우유 이야기를 하길래 궁금해서 사러 가봤다 검은콩우유는 먹어본 적 있는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아.. 그냥 매일에서 사먹은게 다 일까 다들 맛있다는데 없어진다니 맛이 궁금하고 먹어보고싶어졌다 근데...초코우유만 4개 남아있고 검은콩우유는 없었다 1+1 행사중이라 2개 1650원에 구매했다. 검은콩우유 맛있으면 박스째로 사두려고 했는데 실패 더워서 맛있게 마신 쵸코우유 가나쵸코우유 쵸코라고 적힌게 귀엽다 나는 맛에 그렇게 예민하지 않아서 푸르밀 쵸코우유가 단연 으뜸이네 마네 그런걸 평가할 순 없지만 부드럽고 맛있었다. 꿀떡꿀떡 마셔버렸지이 도서관 다녀온다고 40분 정도 .. 2022. 10. 19.
디베아 차이슨 무선청소기 ALLNEW22000 스노우 화이트 내돈내산 청소기 너무 예뻐! 나는 청소기 없이 2년을 살았다. 오피스텔에 살면서 카페트 깐곳을 빼면 청소기 돌릴 구석이 너무 적어서 빗자루질을 했단 말이지 사실 청소도 잘 안해서(...) 청소기가 필요 없었는데, 곧 넓은집으로 ㄹㅇ독립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 엄마가 청소기 사라고 얼굴 볼 때마다 이야기해서 아직 이사가려면 멀었는데도 청소기를 1순위로 샀다. 샤오미 드리미를 사려고 했었는데 v9에서v12까지 너무 다양한 것이다. 근데 가격차가 제법나고 국내에서 살것인가, 직구를 할 것인가 하다보니 그냥 우리나라꺼 사서 쉽게 수리 받자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해서 검색하다보니 후기 겁나 많은 제품이 눈에 들어왔고, 마침 새로나온 컬러가 화이트라 냅다 골라버렸다. 청소기가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청소 잘 안하는 1인. 오.. 2022. 10. 18.
부산 전포동 꽈배기도넛 맛집, 좋은 시간을 의미하는 봉땅 (BONTEMS) 친구따라 종종 전포동에 새로 생긴 카페를 가본다.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처음가니까 전부 신상카페임!! 위치를 받고 보니 생각보다 지하철역에서 먼 곳에 있어서 이곳까지 카페가 생기나? 하면서 찾아갔는데 온통 새로생긴 가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변화의 속도에 놀랐던 날이다. 주택가들이 점점 식당/카페/술집으로 바뀌고 있었다. 곧 있으면 남은 주민들이 견디기 힘들만큼 골목이 시끄러워지는 날이 올 것만 같았다. 이곳은 버스가 다니는 큰 길 앞에 자리하고 있었고, 눈앞에 두고서 어딘지 지도를 보던 우리는 BONTEMS 라고 적힌걸 보며 아 저걸 봉땅이라고 읽는구나 하면서 들어갔다. 재밌네 재밌어. 봉땅 전포점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27 1층 봉땅 전포점 봉땅 전포 : 네이버 통합검색 '봉땅 전포'의 네.. 2022. 10. 14.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남산 왕 돈까스 클래식/갈릭크림 반반소스 경양식 돈까스 센텀시티몰 4층 식당가 남산 왕 돈까스 부국제 영화보러 갔는데 시간이 남아서 밥 부터 먹으려고 센텀시티몰에 갔었다. 한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대기 27팀.. 네? ㅋㅋㅋㅋㅋㅋ 시간은 1시간이 남았고 대기는 30분이 넘어서 대기 없는곳에 가자를 목표로 돌아다녔는데 대기 2팀인 남산 왕 돈까스 당첨!! 궁금했는데 잘됐다 얼른 대기 신청하고 기다렸다 기본 왕 돈까스도 있고 소스만 반반 올려주는 것도 있어서 클래식 소스와 갈릭 크림 소스를 올려주는 반반 왕돈까스를 두개 주문했다. 음료를 시킬까 했었는데 그랬으면 돈까스 백퍼 남겼을만큼 양이 많았다. 생각보다 진짜 왕.. 이구나 입장하기전에 메뉴를 고르고 계산까지 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었고, 진동벨을 주면서 원하는 곳에 앉고 이것만 꽂아주면 된다고 하셨다. 대기 하.. 2022. 10. 12.
2022 부산국제영화제 야외극장 어느 짧은 연애의 기록 지난주 영화제가 시작됐다 27회를 맞이한 비프에 잠시라도 참여하고 싶었다 일상을 찾아온 축제를 그냥 흘려보내기엔 익숙한 날들이 너무 지루해서 절대 참석 야외극장에서 영화가 보고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갈 수 있는 날과 볼 수 있는 영화는 토요일 밤 영화뿐이었고 그 영화를 두장 예매했고 다녀왔다 8시 영화를 보러가는 6시쯤의 풍경 예쁘게 노을이 지고 있었고 날은 생각보다 쌀쌀했다 오히려 좋아 시상식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온란으로 튼건지 진짜 저 안에서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고 사람들이 스크린이 보이는 곳곳에 채워져있었다 영화제가 너무 오랜만이기도 했고 직접 예매해 영화를 보러 온 건 또 처음이라 티켓을 어디서 받는지도 몰라서 비프힐을 지나쳐 나와보니 매표소가 보였다 안내도를 미리 봤으면 덜 헤맸을텐데 😆 .. 2022. 10. 10.
임영웅 광동제약 경옥고 구입 엄마는 영웅시대 광동제약에서 나온 경옥고를 구입하셨다 공진단 같은 것들이 엄마에게 맞지 않아서 이것도 구매 안하고 미루고 있었다가 사오신 계기가 너무 웃겨서 함께 첨부 다른동네 병원에서 서류떼러 갔다가 문 닫음 금요일인데 오전근무하고 갔다고 함 빡침 밑에 보니 약국이 있어서 들어감 영웅씨를 만남 가격 20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17만원이라함 냅다 2개 구매 ...? 아 왜 짜증나서 소비를 하냐고요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임선생님 안녕하십니까아 엄마가 먹으려고 샀는데 안맞아서 저에게 오게 되셨군요 내용물 잘 먹고 이거 반납하기로 했음 조심히 모셔놔야지 내 몸이 예전같지 않을 때!! 자양강장 육체피로 갱년기장애 허약체질 병후쇠약등등 그니까 몸이 좀 약하다 싶으면 드셔보셔 느낌인데 나는 약하지도 강하지도 않은 적당.. 2022. 10. 10.
탑텐 1+1 행사 근데 이제 가격만 같으면 뭐든 되는 구매한 잠옷과 슬랙스 그냥 50% 했으면 좋았을텐데 바지가 하나만 마음에 들어서 같은 금액대 필요한 거 찾느라 애썼다... 슬랙스는 이렇게 사이즈 다양하게 나오고 옷 입어보기 편한 곳에서 사는게 제일 좋아서 그냥 볼 겸 해서 갔을때라 행사하는 줄은 몰랐는데 개이득 카톡 채널 가입이 필수인가 싶어 미리 가입했는데 그런거 없고 그냥 금액 맞는거 두개 가져오면 1+1처리해서 계산해준다 슬슬 추워지니까 조금 따뜻한 잠옷을 사볼까하긴했는데 이렇게 사게 될 줄은 몰랐네 ㅋㅋㅋ 마침 49,000원이라 바지와 함께 구매 크게 입는게 좋아서 L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딱 좋다 여름슬랙스만 입고다녀서 이제 계절 바뀌니 조금 도톰한걸 사볼까해서 갔는데 마침 원하는 컬러도 있어서 봤는데 사이즈가 26,27밖에 없는거다 아니.. 내.. 2022. 10. 10.
[주간일기] 종종 기록하는 조각일상 지하철 출구 진짜 너무 멀리 있는거 아니세요? 산책가서 봤던 예쁜꽃도 기록에 남겨본다 예뻐서 한참 예뻐하다가 왔지 뭐야 여행 전 커피셔틀 내 담당 컴포즈 나한테 잘 맞음 정해인씨가 모델이었구나 전남 여행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예뻤다 예뻤어 자리를 바로 앞으로 옮겨는데도 눈여겨 보지못하고 얘기해줘서야 알았는데 사장님이 바뀌신건지 카운터가 가까워져서 그런건지 약간 불편쓰... 손님이 5만원짜리 내니까 5만원짜릴 주시네요 하면서 안해도 될 소리 하더니 손님이 그럼 카드 드릴까요? 하니까 잠시만요 하고 잔돈 주는거..보고 속으로 엄청 웃음 그래서 난 그냥 카드냈지 CU 1+1 행사 한다길래 편의점 들러서 사온 거 고메포테토랑 짜짜로니 큰컵 사서왔다 뜯는곳을 여러군데 뒀더라 손을 쑥 집어넣지 않아도 먹을 수 있.. 2022.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