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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도자기 향꽂이 마이산 탑사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렀던 기념품 샵에서 우연히 향꽂이를 발견했다. 다른 물건들 밑에 깔려있었는데 처음엔 장식용 도자기 제품인줄 알았는데 들어보니 향꽂는 구멍이 있는 향꽂이였던 것. 옆으로 꽂는 향꽂이는 있는데 바로 세워서 꽂는건 없었어서 하나 갖고싶었다. 귀여워서 여러개 사고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욕심은 내려놓기로하고 하나만 골라서 왔다. 부엉이바위 두가지 색깔이 있어서 고민했다는게 스스로 귀여운 부분. 향꽂이에 관심을 가지니 좋은 향도 판매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있는 향부터 다 피우고 싶어서 더 물어보지는 않았다. 향이라도 맡아볼 걸 그랬나? 돌아와서 아쉽다. 하지만 나에게도 침향이 있다구!>< 나는 여행을 다니면 늘 나를 위한 기념품을 구입한다. 주변에서는 늘 친구나 동료들을 위한 선물을 .. 2022. 8. 4.
전북 장수 숲속의 긴물찻집 꽃피자와 팥빙수 눈을 사로잡던 꽃피자가 궁금해서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던 숲속의 긴물찻집 숲속 끝자락에 있던 긴물찻집>< 고양이까지 있으면 말 다한 것... 순둥이가 풀숲에서 메뚜기 잡아먹던데 나중에 조금 귀찮다고 어깨에 발톱 냅다꽂으셔서 팅팅 부어오르는 중..🥲 그래도 넌 너무 예뻤다. 작은 건물 안에는 테이블 3개가 있었고 주문받고 만드는 공간까지 다 연결돼있어서 조금 덥게 느껴졌다. 에어컨 선풍기 다 있었지만 두팀 7명이나 있어서 밖에 앉기로 했다 차를 마실 걸 그랬다 커피가 생.. 2022. 8. 2.
아이스커피랑 콘칲 전날엔 떡볶이를 마구 퍼먹고 다음날 정신못차리고 아이스커피 두개에 콘칲 한봉지 다 털어먹는거 어쩌자는걸까....? 궁금해서 사온건 맞는데 내가 이걸 한번에 다 먹을지는 몰랐지 뭐람🤷‍♀️ 할라피뇨맛 맛있다 맛있어 그래서 다음에 못 사오겠는걸...? 심지어 아침에는 가지를 구워먹어버렸지 뭐야 가만보니 미쳤나벼? 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먹고 운동도 안나가고 잘한다 잘해 은행들렀다가 좀 걸어야지 하고 나왔는데 영업 마감컷에 걸려서 튕기게 생겼네 ㅋㅋㅋㅋ 30분 남았는데 19명 남아있다구.. 난 보안카드 하나만 있으면 되는뎁쇼 ㅠㅠㅠ 은행 온지 오래돼서 낯설구만 날씨 좋다아 나중에는 소나기가 내리긴 했지만 타이밍이 잘 맞아서 비 거의 안맞았다 맥도날드에 아이스크림라떼 먹으러 갔다가 매장에서 먹기 싫어서 그냥 라떼.. 2022. 8. 1.
칠암사계 빵 하나도 없네...ㅎ 티비에 나오고 나서 더 미어터졌다던 칠암사계 엄마 아빠가 방송보고 여기 다녀오고 나서 종종 빵을 사러 가셨었는데 이번엔 나도 따라갔다 나보다 핫플 더 잘 찾아가는것 같음.. 칠암은 원래 붕장어로 유명한 곳이라고 알고있었고, 일광 지나서 드라이브 하며서 지나갈 때 한 번씩 갔었는데 그 가게들 사이에 이런 통창을 가진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다니 신기하다 부산 시내에서 제법 먼 거린데. 귀엽네 ㅋㅋㅋㅋ 공룡탈을 벗은 곰인가...? 이게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무것도 없는뎁쇼 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빠도 여러번 갔지만 소금빵은 그냥 포기했다고 한다 ㅋㅋㅋㅋ 근데 이 날 먹어보고 맛있는 빵이 있어서 사러간건데 다 털림요 이렇게 아무것도 없을 줄은 몰랐지 아 물론 시간도 좀 늦긴했음 ㅜㅜ .. 2022. 7. 31.
속이편한 된장국과 바삭한 팽이버섯전 이 책을 읽다보면 육식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사라진다 물론 먹긴 먹는데 굳이 선택하지 않게되는 장점이 있달까.. 채식을 하고는 싶지만 비건은 힘들걸 알고 있는 나에게 뭔가를 강요하고 싶지는 않다. 한동안은 한약을 먹어야해서 산채비빔밥만 먹고 다니며 동기들을 힘들게 했던 적도 있다. 그래서 스스로 챙겨먹는 끼니에서만 서서히 줄여보고 싶은게 솔직한 마음이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코로나로 입원하면 식사로 고기가 그렇게 나왔다고 한다 면역력 키운다고. 그래서 우리가족도 원래 많이먹던 고기를 더 먹곤했지... 아이고.. 된장과 팽이버섯전이다 사온 야채라고는 애호박과 팽이버섯 뿐이라 된장풀고 그것만 넣어 끓였다. 맛있다. 나는 맵고 짠맛에 약해서 슴슴한 내 된장국이 너무 맛있었던것... 팽이버섯전은 말할것도 없다. .. 2022. 7. 30.
어메이징 오트와 어라운지 리치 원두의 꿀조합 외국 카페 브이로그를 보면 라떼 주문 시 선택 가능한 우유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우리나라는 두유외의 우유를 선택하는 게 아주 편하지만은 않았고, 나 역시 우유의 고소함이 좋았고 우유 못 마시는 것도 아니라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최근 들어 흰 우유 대신 오트 밀크를 선택해 먹는 걸 보고 맛이 되게 궁금해졌었다. 어라운지 몰에서 늘 원두를 주문하는데, 마침 어메이징 오트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어서 신청을 했고, 선정이 되어서 우유와 함께 내가 선택한 원두도 받았다. 어라운지 마일드/리치 중에서 골라서 신청할 수 있는데 나는 다크/마일드/리치를 다 구매해서 먹어봤고 다크, 마일드를 섞어서 사용했었다. 리치는 라떼에는 잘 어울렸는데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에는 산미가 느껴져서 단독으로 사용하기 아쉬웠던 원두였.. 2022. 7. 29.
다이어트 하겠다고 사온 부채살 스테이크 마트에 들렀다 고기를 자주 먹는편이긴 했는데 갑자기 고기'만' 섭취해서 다이어트를..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어보자고 마트에 갔었다 세일을 조금만 더 했으면 좋겠다며 ㅋㅋㅋ 시즈닝 되어있는 소고기랑 내사랑 별빛청하를 샀고 다른 마트에서 늘 하나씩 사두는 우동과 우유를 샀다 2개가 각각 포장되어있는걸 샀다 하나만 파는것도 있었는데 하필 사려고 간 날엔 이렇게 팔더라 가격도 비슷한거 같은데 ㅠㅠ 2개 13900원이었다 한우가 아닌 소고기는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좋구만 호주산이면 좋았을텐데^^ 그나저나 잘라서 넣어두다보니 날짜가 ㅋㅋㅋㅋㅋ 5일밖에 남지않음을 발견... 일주일에 두번을 구워먹어야한다는소리.. 으악 ㅠㅠ 고기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안먹으면 .. 2022. 7. 29.
후참잘 후라이드치킨 한마리 1만원에 먹기 운동하러 나갔다가 갑자기 치킨 미친듯이 땡겨서 운동길 동선에 있는 치킨을 주문해버렸다. 종종 포장으로 사가는 곳인데 요즘들어서는 그것도 귀찮아서 안먹다가 완전 충동적으로 저녁 10시씩이나 됐는데 사버렸다.... 이럴때 먹는거 진짜 많이 먹어지는거 뭔지 알지...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치워서 스스로 충격받음 맛있으니까 그랬지. 따끈따끈 내 치킨 후라이드를 잘하는 집답게 후라이드 참 맛있다. 치킨 시키면 늘 몇조각씩 남아서 일부러 양념이나 간장을 반씩 섞어 주문했던건데, 이날 알았다. 나 치킨 한마리 거의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언제 또 늘어났니 나의 위여.... 음료 포함이 아닌데, 포장하러 가면 감사하게도 꼭 콜라를 챙겨주신다. 리뷰이벤트는 배달만 포함되게 때문에 콜라도 사실 못받을 줄 알았는데 .. 2022. 7. 29.
만두에 미친자.. 사골국물에 고기만두 그리고 대패삼겹살 고기에 미쳤나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사골만두국이 제일 맛있고 쉽고 편해... 라면에도 만두 만두 같이 안먹는 음식이 없어 지금 등장하는 만두는 전부 취영루 교자만두 어우 맛있어 소포장 돼있어서 더 좋음 그리고 김에 싸먹었지 그러고 영화보러 갔었지 ㅋㅋㅋㅋㅋ 나름 시간이 부족해서 라면을 끓여먹긴했다 육수는 무조건 동치미 동치미 물냉면 너무 맛있는 듯 저렇게 아무것도 없이 먹는데 맛있어 고명? 귀찮..불필요 냉면이랑 같이 먹는것임 면에 만두 끝내주지 비빔이 아니어도 잘 어울린단 말임 그냥 이사람은 만두 쳐돌이입니다만 요즘 꼭 두세잔씩 술 마심 ㅋㅋㅋㅋ 왜그러는거야? 청하 스파클링 너무 맛있어서 그냥 먹다보니 이러는 중... 다른것도 사왔다 이것도 너무 맛있어..... 2022.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