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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조각

부엉이 도자기 향꽂이

by 오늘의우리 2022. 8. 4.

향꽂이가 가득
안녕 부엉이들
거북이와 부엉이
부엉이 향꽂이

마이산 탑사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렀던 기념품 샵에서 우연히 향꽂이를 발견했다. 다른 물건들 밑에 깔려있었는데 처음엔 장식용 도자기 제품인줄 알았는데 들어보니 향꽂는 구멍이 있는 향꽂이였던 것.
옆으로 꽂는 향꽂이는 있는데 바로 세워서 꽂는건 없었어서 하나 갖고싶었다. 귀여워서 여러개 사고싶은 마음도 들었는데 욕심은 내려놓기로하고 하나만 골라서 왔다. 부엉이바위 두가지 색깔이 있어서 고민했다는게 스스로 귀여운 부분. 향꽂이에 관심을 가지니 좋은 향도 판매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있는 향부터 다 피우고 싶어서 더 물어보지는 않았다. 향이라도 맡아볼 걸 그랬나? 돌아와서 아쉽다. 하지만 나에게도 침향이 있다구!><

나는 여행을 다니면 늘 나를 위한 기념품을 구입한다. 주변에서는 늘 친구나 동료들을 위한 선물을 사곤하는데 나는 안받고 안주기 타입이랄까. 딱히 여행 다녀오면서 선물을 주고받은적이 없는데 함께 해외여행 다닌 친구는 늘 동료들 선물 사는데 돈을 꽤 쓰고 자기 선물은 하나도 안사는게 참 신기했다.

내가 정이 없는걸지도.....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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