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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조각23

임영웅 대전콘서트 불꽃놀이 지난 주 토요일 임영웅 콘서트를 보려 대전에 다녀왔다. 티켓팅을 끝으로 효도는 끝나지 않는다. 부산에서 대전까지 왕복 운전까지 끝내야했다. 공연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 숙소를 잡았지만, 차가 밀릴것을 예상하지 못했고 20여분 전에 도착한 공연장에 엄마가 마음급하게 들어가게 됐었다. 그래서 나올때는 미리 나가 있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8시에 숙소에서 나섰지만 정말.. 길거리가 헬이었다. 근처 주차장은 출차만 가능했고 입차를 막는바람에 가족을 마중나온 모두가 길에 묶여버리고 말았다. 간신히 공연장 근처까지 왔을 땐 엄마가 나오기 전이었고, 어쩔 수 없이 한바퀴를 돌게 됐다. 다시 공연장 근처로 차를 몰아 다와갈 때쯤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그럴리는 없지만 공연 끝나고 사람들 나오기 시작할 때 갑자기 시작돼서 .. 2022. 7. 7.
거창 Y자 출렁다리 항노화 힐링랜드 입장료, 주차장 거창 Y자출렁다리라고 만들어지고 꽤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는지, 부모님께서 가보고싶다셔서 아침일찍 운전해서 거창으로 향했다. 출렁다리는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라는 곳에 있고 주말에는 개인차로 힐링랜드까지 들어갈 수 없고, 들어가는 길목에 마련된 큰 주차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자주 운행한다. 주차비도 당연히 무료였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힐링랜드 도착해서 보니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말에 사람이 몰릴 경우 셔틀로 운행하지 않으면 주차난에 사람들이 입장도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주차장에서 힐링랜드로 들어가는 셔틀은 꼭 다태워야 출발하는게 아니라서 빠르게 순환되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지 않는다. 물론 돌아나올 때는 사람이 많아서 줄을 조금 서야 했지만. 항노화 힐링랜드는 월요일 정기휴무이고, 입장료는 3천원인데.. 2022. 6. 24.
마산 해양신도시 3.15 해양누리공원 유채밭 마산 3.15 해양누리공원 유채밭, 청보리밭 넓은 주차장이 구비되어있었는데, 위치를 잘 몰랐던 우리는 네비에 공원을 찍고 가는 바람에 근처 작은 주차장에 차를 기적처럼 대고 입장했다. 다리를 넘어 바다를 건너 해양신도시로 넘어가야 유채와 청보리가 넘실거리는 곳에 도착한다. 5월에 다녀왔는데 6월인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또 다음 계절을 위한 새로운 무언가를 심었을까. 핑크뮬리같은..? 공원자체도 넓고, 행사도 하고 있었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아 제대로 찾아오긴 했구나 하는 마음 ㅋㅋㅋㅋㅋ 이 어마어마한 다리를 넘어서 저쪽 너머의 공간으로 넘어간다. 제법 크다 저기서 여기로 넘어왔다. 넘어가는거랑 넘어오는길이 나눠져있어서 좋더라. 생각보다 규모가 너무 너무 커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근처에서 보고 돌아.. 2022. 6. 20.
남산서울타워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01번 버스타고 가기, 남산타워 입장료 서울에 다녀왔다 남산타워 무료입장권이 있어서 만료되기 전에 쓸겸, 오랜만에 남산타워 구경도 할 겸 해질즈음 남산으로 향했다.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만났는데, 가는 길 좀 알아봐달랬더니 5년전 후기를 찾아보고는 나를 데리고 20분을 걸었다가 결국 버스를 찾지못해 동대입구역으로 돌아왔다. 제발..네이버 길찾기를 켜줄래...? 그냥 내가 찾을걸..의 결론으로 자꾸 나를 몰아넣는걸 알기에 어디 한 번 틀려도 따라가보마 했는데 어우 세상에나. 남산타워로 가는 01번버스 한 방향으로 가기때문에 나중에 남산타워 보고 내려 올 때 동대입구역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다 보고 돌아올 때 지리를 모르는 나는 그냥 3호선 지하철 표시가 있는 안국역에내렸다. 가면서 느꼈는데 그냥 힐튼호텔이나 시청앞에 내렸어도 됐을듯하다. 목적지.. 2022. 5. 24.
마산 가볼 만한 곳 조경이 너무 예쁜 마산 청연암 마산에 유채꽃과 청보리밭을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러본 청연암 마산 청연암 밑에 큰 도로에서 계속 길 따라 높이 올라가게 됐는데, 돌고 돌아 도착한 청연암에 도착하자 본 풍겨이 너무 예뻐서 감탄하면서 내렸다. 청연암에는 대웅전만 있었는데, 들어가 본 대웅전에서는 49제를 지내고 있고, 모셔진 분들도 많았다. 법당은 적었지만 등이 빼곡히 걸려있었다 키가 큰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청연암 조금 늦은시간에 갔었고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조용히 절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 절 조경이 너무 예쁘게 되어있어서 여기저기 구경하기도 좋았다 가꾸시는 나무들이 보통이 아니었던 청연암 키가 작은 나무들이 둥그렇게 잎을 키워냈는데 밑으로 쳐지는 가지 하나 없는 게 너무 신기했다 법당 주변에는 전부 키가 낮은 나무들이었고 법당.. 2022. 5. 16.
민주공원 겹벚꽃과 공원 한바퀴 겹벚꽃이 피는 민주공원 겹벚꽃이 이제 질 준비를 하던 주말 더 떨어지기 전에 잘 보고왔다:D 걷기 좋은 힐링장소 민주공원 길이 끝내준다.. 피톤치드 미친듯이 뿜어져나오는 곳 키가 큰 나무들을 따라 키가 크게 자라는 겹벚꽃나무 그대로 있을경우 해를 받지못해 죽을 수 있어서 따라 자라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말도 안되는 높이에서 꽃이 피고 있음.. 시민들이 많이 걸어다니고 있다. 겹벚꽃만보고 돌아가지 말고, 공원 한바퀴 돌아주는것도 좋겠다. 그늘 진 나무 아래 걷는거 너무 상쾌하고 좋았다. 하늘에 닿을것 처럼 자라는 벚꽃 겹벚꽃 동산을 벗어나도 곳곳에 모여서 피어난 벚꽃을 만날 수 있는데, 가득 피어있는 모습이 너무 너무 예쁘다. 진짜 어여쁘다는 말이 절로 나올만큼 예쁜 겹벚꽃. 지나가는 봄이 아쉽다 여름은 .. 2022. 5. 3.
울진볼거리, 왕피천 생태공원 살아 숨쉬는 생태계 왕피천 생태공원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울진에 볼거리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오게 된 왕피천 생태공원. 큰 도로에서 접어들자마자 긴 길을 따라 들어오니 엄청 예쁜 공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차에서 내려서 유채밭 보고는 감탄 또 감탄. 날씨가 조금 흐렸던게 아쉽지만 그래도 울진의 볼거리를 하나 더 보고왔다는게 좋았다. 왕피천 생태탐방로 탐방로로 이어지는 길이 너무 예뻤다. 꽃들도 많이 심어져있고, 관상용 양귀비도 가득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방향 정하지 않고 걷다보면 돌아오는길이 멀 수도 있겠다. 케이블카도 탈 수 있는거 같은데, 월요일 방문이었던 우리는 타지 못했다. 월요일에 운행/영업하지 않는 곳이 정말 많으니, 먼 거리라면 꼭 영업여부 확인 후 가길 추천한다.. 2022. 4. 30.
용연동굴식당, 청정고을순대, 정겨운 할머니의 손맛 두부전골 여행지식당들 예정했던 여행을 할 수 없게 되어서 무작정 떠나게 됐었던 울진행이었다. 지난 경기도 여행때 울진을 들리려다 못들렸던게 아쉬웠던지, 일단 목적지를 그렇게 정하게 되어버렸다.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고, 주변에 뭐가 있는지 뭐가 맛있는지 어디서 아침을 먹어야 할지 등등 모든게 막막했다. 그렇게 끼니를 거르기도하고, 아침을 어떻게든 챙겨먹기도 하면서 여행을 다녔다. 그렇게 정하게 된 세곳이다. 검색해서 가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목적지를 향해 가는길에 지나가다가 멈춰 들르게 된 곳 들이다. 1. 용연동굴식당 용연동굴에 가려고 왔다가, 일단 밥부터 먹게 됐는데 그날 아침에 대금굴 동굴을 다녀왔기도 했고, 동굴 입구까지 가는 버스가 운행하지 않을 것 같아서(손님이 우리 뿐이었다) - 어쩌면 다들 지쳤을지도- 동굴.. 2022. 4. 28.
다사다난 제주여행, 태풍을 만나 배달비 7천원주고 시킨 매운갈비찜이 너무 맛있었다 (인생찜갈비 제주외도점) 갑자기 태풍처럼 비바람이 불어버리는 제주도. 생각지도 못하게 당일 비행기 결항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숙소잡고 들어와 망연자실.. 저녁은 먹어야 하는데, 어디 나가서 밥을 먹을 분위기가 아닌 날씨 상태. 바다 바로 앞이라 더 심했던 비바람.. 야자수 머리끄댕이 잡혀 다 뽑히기 직전... 그래서 배달의 민족을 켜고 검색을 했다. 이런날엔 배달이 불가능 할 수도 있어서 빨리 검색을 했고, 찜갈비 파는곳이 있어서 얼른 주문을 넣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마셔보고 싶었던 술을 마셔보겠다고 한라산 소주와, 저번에 먹었던 알밤동동을 사왔다. 다행히 1층에 편의점이 있었다. 숙소는 애월에 있는 베니키아 호텔이었고, 가능한 몇 가게들 중 주문한 곳은 여기 인생찜갈비 제주 외도점이다. 2인분이라 밥 2공기가 포함이라.. 202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