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을 사로잡던 꽃피자가 궁금해서 방문하지 않을 수 없었던 숲속의 긴물찻집

숲속 끝자락에 있던 긴물찻집><
장수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돼서 가봤는데 너무 좋았다 ㅠㅠ 도착하니까 강아지 두마리 마중나와주고 좋다고 다가오는데 이미 힐링 ㅠㅠ

애교많은 순둥이다
앉아있으니 다가와서 고개를 가져다대는데 기절쓰

그치만 만져주면 좋아서 눈 감는건 똑같아><

고양이까지 있으면 말 다한 것...
순둥이가 풀숲에서 메뚜기 잡아먹던데 나중에 조금 귀찮다고 어깨에 발톱 냅다꽂으셔서 팅팅 부어오르는 중..🥲 그래도 넌 너무 예뻤다.



작은 건물 안에는 테이블 3개가 있었고 주문받고 만드는 공간까지 다 연결돼있어서 조금 덥게 느껴졌다. 에어컨 선풍기 다 있었지만 두팀 7명이나 있어서 밖에 앉기로 했다


차를 마실 걸 그랬다
커피가 생각보다 아쉬운 맛이어서 ㅠㅠ

궁금했던
산골 꽃 피자
사랑가득 팥빙수
아이스 바닐라 라떼
휘낭시에
이렇게 네가지를 주문했다

위에 팬이 돌아가는 자리가 있어서 여기에서 기다렸다. 가져다 주신다고 하셔서 강아지들이랑 고양이랑 놀면서 기다렸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다. 4팀이 동시에 있어서 조금 바빠보이셨음

피자는 곧 가져다주신다고 하셨고 먼저 주신 메뉴부터 먹었다.

얼음빙수였고 팥과 오디의 조합! 특이하다 오디라니!
잘라 올려준 떡도 고물 든 찹살떡을 올려주셔서 맛있었고 아이스크림도 뭔가 바닐라는 아닌데 은근 맛있었다. 가격대비 몹시 만족.

휘낭시에는 일반적인 맛

우왕 이게 궁금했단 말이지
꽃이 올라가는 피자라니><
따뜻한 차랑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듯한..ㅎㅎ
먹고나니 아쉽다

아기자기 꽃피자
덜어먹으라 주신 그릇이 물고기 놋그릇이라 귀여웠는데 그냥 손으로 들고먹어버림 ㅋㅋㅋㅋ
생각보다 맛있었고 바로 구워주신거라 뜨겁고 맛있었다 >< 식용꽃도 제법 먹어보고 좋았다


긴물 스테이가 있는데 방은 의외로 하나였다
두채쯤 되는 줄 알았는데 한팀만 받나보다

여기서 숙박 할까 고민했는데 차마 날벌레 때문에ㅜㅜ
방도 두개로 나눠져있어서 딱 좋았는데 말이지
근데 어차피 방도 없었네^^ 이미 누가 숙박하는듯했다

돌아나가는 길
강아지들이 마중도 와주고 배웅도 해줌ㅋㅋㅋㅋㅋㅋ
모두에게 해주지는 않던데 고마웠음 ㅋㅋㅋㅋ
전북 장수 긴물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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