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매일의 오늘211 봄나물 세발나물 무침과 두부로 맛있는 야식만들기 세발나물 무침 레시피 한봉지 천원하는 세발나물 엄마가 세발나물로 무침을 종종해주셨는데 이거 소고기랑 먹으면 진-짜 맛있어서 너무 좋아하는 나물. 당연히 엄마가 무쳐준 양념이 맛있어라는걸 안다. 보통은 엄마한테 물어보고 만드는데 오늘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제일 먼저 나오는 레시피대로 그냥 만들어봤다. 80g을 계량 할 수 없어서 그냥 한 주먹 쥐어서 씻기 세발나물 무침 레시피 숟가락기준 고춧가루 1.5 진간장 2 액젓 0.8 식초 1 설탕 0.8 다진마늘 0.8 참기름 1.5 깨소금 1 다 때려넣어!!! 손맛 주고 싶었지만 따가울것 같아... 비닐장갑끼고 조물조물 맛보니 뭔가 풀때기 맛만 좀 나는거 같아서 참기름과 깨소금을 더 추가했다 (위에 적힌건 추가한 레시피임) 두부 너무 큰걸 사서 반만 데치기로 했다. 다 데치면 배터져.. 2022. 4. 23. 파리바게트 왕슈크림도넛 그늘에 서 있어야 할 만큼 날씨가 더운 날이다. 진짜 곧 여름이 올 것 같아. 케익이랑 슈크림도넛 들고 있어서 기온에 예민했던 오늘. 파리바게트 왕슈크림도넛 케익사면서 보여서 산 도넛 빠바에서 케익 할인받고 지역화폐로 결제하고 캐식백 받을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든다:) 제법 큰사이즈다 접시에 가득 차는 크기의 도넛 슈크림이 들었으니 냉장보관 필수 안에 필링을 짜서 넣은게 아니라 반 잘라서 슈크림 짜주고 덮은 스타일의 도넛 🍩 제법크고 양이 꽤 돼서 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먹으니까 배가 불러왔다. 크림빵 먹고 싶을 때 종종 사게 될 슈크림도넛🙃 2022. 4. 22. 달콤 쌉싸름한 GS25 자몽허니블랙티 날씨가 갑자기 엄청 더워지는 기분이다. 얼마전에 이러다가 갑자기 추워져서 감기기운을 받아들일뻔했지 뭐람 그래서 그래도 반팔은 꺼낸입지 말아야지 하며 니트를 하나 걸치고 나왔는데, 왜 또 이렇게 덥냐고요.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더운 열기에, 편의점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됐다.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너무 마시고 싶었는데, 곧 지하철을 타야해서 망설이다가 쥬스 쪽으로 눈을 돌렸는데, 원가 2000원인데 1500원에 할인하고 있던 자몽허니블랙티가 눈에 들어왔다. 자몽도 좋아하고 홍차도 좋아하니까 한 번 먹어보도록 하자. 280ml 150kcal 성분은 이러하다. 뚜껑있는 타입이라 지하철타기전 원샷 안해도 되어 좋다... 쌉싸래한 블랙티에 쌉싸름 달콤한 자몽과 꿀 색감은 사과착즙주스 같네. 자몽맛보다 블랙티맛이 강.. 2022. 4. 22. 한라봉과 동백의 공간 제주 소품샵들 소품샵 입구에 동백 브로치를 달아둔 천 소박한 입구마저 제주스러워 좋았던 곳. 향초.. 피울 수 없어요 ㅠㅠ 아까워서 못 피울거 같아 술병과 술잔 이런것도 참 기념되고 좋을 것 같다 예뻐 이건..사올껄 하고 내내 아쉬운 제주화투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제주를 표현하는 돌하르방 한라봉 귤 동백 등등 관광지 곳곳에 소품샵이 존재하고 비슷한듯 다른 소품샵을 구경하는 재미 역시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였다. 작은 모자들은 반려동물 용도였도 내부에 진열된 큰 모자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다. 반려동물들 모다가 더 귀엽잖아>< 2022. 4. 21. 오일장에서 상추모종 사서 화분에 옮겨심기 feat.다이소 여행 마무리하면서 오일장이 열려서 구경을 조금 했는데, 엄마가 상추모종을 천원 주고 샀다고 건네주셨다. 당근 대파 양배추 이런걸 화분에 꽂아다 키우는걸 보고 상추도 키워서 먹어보라고 하셨다. 야채들 키우는거 그냥 관상용이긴 했는데, 상추 사주셨으니 심어다 삼겹살 먹을 때 똑똑 떼다가 먹어보기로했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다이소부터 다녀왔다. 상추모종 하나하나 심어야해서 작은 화분이 필요했고, 야채심는데 필요한 흙을 사야했다. 그러고보니 당근 양배추 대파는 그냥 분갈이용 흙에 심었는걸...? ㅋㅋㅋ 세심한 물주기를 위해 주둥이가 길고 얇은 물조리개도 하나사고(얘가 제일 비쌈 ㅋㅋ 3천원) 상추 배추 열무 케일 등등 키우기에 좋은 배양토라고 한다. 다이소에도 다양한 식물에 맞는 여러종류의 .. 2022. 4. 19. 나는 너의 불안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음을 치유하는 제목이 이끌려 작가의 말을 읽고 골라 읽고 있는 책. 이건 분명 비슷한 아픔을 기록한 책이고, 그 마음을 쓰다듬어줄 말들이 담겼겠구나 싶었다. 나의 불안이 길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라니. 사랑은 현재에서 하는 거잖아. 끊임없이 현실과 타협해야 했던 지난 시간. 나는 이 글들을 보면서 내 첫사랑을 떠올렸다. 그때의 그 애도 나를 놓고 현실과 타협했던 순간들을 후회한 적 있을까. 마음을 베여 본 사람들은 알아. 바닥을 향해 떨어지는 것들 전부 기억이라는 것을. 다시 주워 담을 수도 없고 저리 치워 버릴 수도 없는. 슬픔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슬퍼할 몫을 전부 소진해 버리는 것. 곪아터지기전에 울어서 없애야해. 미워하지 못해서 하고 있는 사랑이라면 그만 멈췄으면 좋겠어. 아파서가 아니라.. 2022. 4. 19. 자라나는 야채들과 식물들/ 양배추 대파 당근 키우기 식물 키우는 취미가 있었던 건 아닌데, 어쩌다 들이게 된 식물이 너무 무럭무럭 잘 자라서 한 화분에서 넘치도록 자랄 때쯤 조금씩 떼어내고 물 주다가 떨어진 애들 또 따로 키워내고 하다보니 자꾸만 쪼꼬만한 생명들이 늘어간다. 엄마가 농협에서 받았다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화분이었는데, 꽃을 다 피우고는 진 후에 잎들만 무럭무럭 자란 화분이 있었다. 나는 어쩌다 걔네를 분갈이까지하며 키워냈는데, 어느 날 보니 한 화분에 너무 많은 줄기들이 자랐고, 화분을 옮기자니 애매해서 줄기를 똑똑 따서 물꽂이를 했다. 그랬더니 뿌리를 미친듯이 내리던 걔들. 그 식물들이 특히나 잎이 제법 촘촘하게 나는데 사이 사이에 물을 주다보면 저렇게 윗쪽잎들이 똑똑하고 떨어진다. 그래서 물에 담궈두면 또 미친듯이 뿌리를 내려.. .. 2022. 4. 17. 남천동 일식돈까스 신센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싶다던 엄마와 저녁약속을 잡았는데, 재료소진으로 닫고 말았다... 다른 메뉴는 먹고싶지 않았고, 그럼 일식 돈까스라도 먹자는 생각에 들른 신센. 한 자리에서 아주 오래 운영중인 오래된 돈까스집인데 종종 가는 곳이다. 남천동 신센 7시 반쯤 가니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식사 할 수 있었다. 요즘 술집 늦게까지 하는데도, 밥 얼른 먹고 다들 술마시러 가나봐... 맞은편에 있는 홍콩면가가 차이홍일때 저기도 참 자주 갔었는데. 지금은 딤섬만 파나 진짜? 그거 확인해보고 가자고 했는데 나오자마자 너무 추워서 그냥 와버렸네 신센 내부 좌석은 이렇게 2인, 4인 테이블이 있고 뒷쪽으로 또 2인,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다. 7팀 정도는 한 번에 수용가능 한 곳. 손님은 없었는데 배달 주문.. 2022. 4. 17. 버거킹 불고기와퍼세트 3900 신규가입 이벤트 링크 https://m.cjone.com/cjmmobile/snsShare.do?action=E020106&evt_seq=2770 지금 버거킹에서는 불고기와퍼세트 3,900원 m.cjone.com 아직 버거킹 어플 가입 안했는데 좋은 기회!>< 요즘 신규가입 이벤트가 참 많은듯. 2022. 4. 14.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