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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조각

대만 타이베이 우정여행 / 함께라서 다녀올 수 있었어

by 오늘의우리 2022. 4. 12.

2018년 12월에 떠났던 오랜 친구들과의 우정여행 기록.

 

대만으로 가는 비행기

친구들과 타이베이로 우정여행을 갔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가 아니었으면 우리에게 그런 시간은 쉽게 주어지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이든다.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그때의 추억을 언제든지 꺼내서 함께 웃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쩐쭈나이차

공항에 있던 코코에서 일단 버블티부터 마셔줘야 타이베이 여행의 시작...은 아니고 ㅋㅋㅋ 대만에 도착하니 너무 더웠다. 목도 마르고 버블티 좋아하기도 해서 냅다 들이켜

 

정신없는 시먼에서 숙소찾아가던 길. 

알고가면 멀지 않은데, 처음 찾아가는길은 어쩜 그리 멀게도 느껴지던지.

 


 

현지 맛집 같은곳에 밥부터 먹으러 나왔다. 

위치, 가게 이름 그런거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당연함

 ㄴ 3년전임..

 

돈부터 꺼내놓고 주문하기.

주문하고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포장해 가는 사람 줄서고 있던걸 보고 찐맛집이군 했던거 기억난다.

 

동파육덮밥

동파육덮밥 미친놈임..

쫑즈

흐익 옆에 고수가..

쫑즈는 내가 좋아하고, 친구 먹여보고 싶어서 주문했던듯.

 

완탕...?

아니, 혹시 우리 맛만 봤나..?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이거슈가

그리고 이쯤 타이거슈가가 유행을해서 1인 1타이거슈가 한다길래,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하면서 사먹어봤다.

아 그 정도는 아닌데.. 하며 다음부턴 굳이 여기서 사먹진 않았다. 

 


101타워

날씨 진짜 죽일까..ㅋㅋㅋㅋㅋ

101타워는 날씨가 흐려서 굳이 올라가진 않았다. 올라가서 도시 풍경 보는데 날씨가 왜 이래...

그리고 안가본 친구가 굳이 안올라가려고해서 쿨하게 패스 ㅋㅋㅋㅋ

대만 네번째인 나와, 대만 수도없이 온 친구와, 처음 온 친구의 조합은 많은것을 편하게 했다. 

우리 일본 갔을땐 싸우고 그랬는데 다 컸다

 

소품샵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101타워 근처 쇼핑센터 걷다가 시먼으로 돌아갔다.

 


 

지파이

이걸 한국인이고, 현지인이고 그렇게 줄서서 먹길래 우리도 줄서서 하나 사봤다.

되게 크네 진짜 ㅋㅋㅋㅋ

 

마트에 들러서 사온 술과, 자양강장제, 요거트. 요상한 조합이다.

타이완맥주는 시그니처니까 먹어줘야하고, 호로요이는 한국보다 싸니까 먹어줘야하고, 요거트는 맛있으니까 먹어줘야 한다. 그리고 피곤하면 안된다며 샀을 정관장 활삼. 시먼에 어떤 마트에서 술 쇼핑하다 고른게 맛는거 같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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