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으로 물회 먹고 돌아가려고 구룡포에 들렀다.
오징어 물회를 먹고가자고 했는데 어디에도 오징어는 없었고 ㅠㅠ 오징어가 들어오질 않아서 없다고 하셨다.
그럼 어떤 물회집이든 비슷하겠다 싶어서 시장구경을 끝내고 돌아서서 보인 집에 들어왔다.
특미 물회를 먹으려고 했는데 전복이 다 나가서 주문이 안된다고 하셨다 ㅠㅠ
점심시간 지났을 시간이라 소진됐었나보다... 선택권이 없는 ㅠㅠㅠㅠㅠㅠㅠ
참가자미 물회는 또 세꼬시로 나온다네 ㅠㅠㅠㅠㅜㅠ
풍경물화는 참가자미와 히라스가 섞여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그거 4개 주문하고, 내것만 가자미빼고 만들어 주시는걸로.
그리고 매운탕을 먼저 내어주셨다.
반찬들이 셋팅되고 조금 기다리니 물회가 나왔다.
제법 큰 그릇에 가득 채워나온 물회
살얼음 뛰운 물기적인 육수가 부어져 나왔다.
넓덕하게 썰려있는 히라스
나가서 보니 약간 고등어같이 생긴고기던데 맛있었다.
배랑 무가 같이 섞여있어서 같이 먹으니 달달하고 맛있고, 육수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다.
소면도 같이 주셔서 말아먹고, 남은 육수에 밥 말아서 야무지게 먹어주기. 결국 매운탕은 손도 안대고 물회만 맛있게 먹어버렸다.
반응형
'매일의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천동 대패삼겹맛집 삼겹카페남천점 (0) | 2022.04.26 |
---|---|
엄마 밥이 최고다 (0) | 2022.04.25 |
상추모종 심어서 쌈싸먹기(벌써? (0) | 2022.04.25 |
장산 칼국수전문점 칼선생 (0) | 2022.04.24 |
제주 애월, 해장국 맛집 태공식당 선지해장국 (0) | 2022.04.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