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갔다가 할인판매하는 진국육수를 사왔다
뭔가를 끓여먹겠단 생각은 아니었는데 추워지니까 전골이 먹고싶어지는것
근데 이제 소고기가 아닌 돼지고기로 ㅋㅋㅋㅋ
나는 돼지고기 넣어서 자주 먹는다 ㅋㅋㅋ
알배추를 사왔지
사고보니 그냥 야채는 야채집에서 살걸그랬다 싶었지만 1900원이었으니 괜찮게 산듯도하고
배추 너무 많이 넣었나 싶고 ㅋㅋㅋㅋ
근데 난 배추가 제일 맛있더라고 항상><
버섯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오늘 안 먹었으면 상할 수도 있었던 팽이버섯을 발견해서 얼른 다 집어넣고 끓였다
배추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고기를 넣어줬다
근데 그 전에 이미 만두도 8알 들어감ㅋㅋㅋㅋ
만두에 미친자 진짜 아무데나 다 만두 넣고 먹음
400g에 6천원이었는데 3번에 나눴으니 2천원치 되겠네 ㅋㅋㅋ
그러고보니 냉동해놓은거 말고 냉장해둔 대파를 쓸걸했다 오래두면 물러버리더라고
섞어주니 드러난 만두ㅋㅋㅋ
진짜 큰 냄비였는데 저거 싹 다 먹었다는게...🤦♀️
육수가 그냥 딱 갈비탕 국물 같았는데 원래 간 안하고 먹어서 닝닝한듯 담백하게 먹었다
소스는 내사랑 참소스
반찬은 할라피뇨랑 깍뚜기
드디어 다 먹은 깍뚜기!!!!
냉장고에서 드디어 없어진 김치냄새ㅠㅠㅠ
밥은 패스
고기랑 야채만 야무지게 먹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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