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숲에서 나오면 카페가 보인다
2022.09.21 - [매일의 오늘] - 부산 기장 아홉산숲 멋진 대나무숲
더위와 싸우다 내려온 우리는 홀린듯 카페로 입장
쉬었다 갑시다아ㅏㅏㅏ
검색해보니 카페다락 전통찻집이었네?
카페 마당에 주차장이 있긴한데 카페 위치가 아홉산숲 주차장이랑 그냥 붙어있기도해서 주차걱정 안해도 될 듯
아홉산숲도 주차비를 받지는 않는다
루프탑이 있는거 같은데 더워서 올라갈 엄두는 못냈지만 요즘 날씨면 해질녘에 올라가 있으면 환상일듯 ㅜㅜ
고양이 표시가 있어서 보니 길냐옹이들 밥이랑 잠자리를 챙겨주시는 것 같다><
입구 맞은편에 고양이 집도 몇개 있고, 곳곳에 고양이들 자고 있고 나중에 시간되니 밥주러 나가시는것도 봤다 ㅎㅎ
날보고 너무 놀랜 자던 고영..
귀 낮춘거 보고 진짜 미안하다고 오백번 말함
아무래도 이럴 수 밖에
산에 갔다가 오는 사람들이 악용 할 가능성이 높긴하다
비싸다 비싸... ㅋㅋㅋㅋㅋ
아아 2
복숭아에이드 1
빙수1
케이크1 주문했다
케익과 마카롱 크로플 등등의 디저트가 있다
좌식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에는 4인이상만 가능하다고...
다행히 우린 4인
한참 걷다 내려와서 앉아서 다리 펴니 너무 편했다 흑흑
3만원 뚝딱이구먼 ㅋㅋㅋ
내부에서 먹는데도 음료가 전부 테이크아웃잔에 나온다..
심지어 작음 ㅠㅠ
그리고 복숭아 에이드.. 너무 당황스럽게 맛이없음..
비추천 예예
꾸덕꾸덕 케익도 쏘쏘
시켜놓고 남기는 혈육 꼬집고싶음...(매번
창 너머 보이는 공터에 자란 풀들 보는것도 좋다
조금 더 쉬고 싶었는데 부추김에 일어났다
좀.. 진득하게 앉아 쉬다가면 안됩니까 어무니...
아까보단 안전한 곳에 숨었다고 여기는걸까
귀는 한껏 재꼈지만 눈은 그냥 자는데요
귀여워..방해해서 미안
노을보며 집으로
주차장으로 걸어가다가 만난 고영
하던거 마저하세여 안쳐다볼게여
주차장입구 오른쪽 하얀 건물이 카페 왼쪽길이 아홉산 숲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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