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생태계 왕피천 생태공원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울진에 볼거리가 없을까 검색하다가 오게 된 왕피천 생태공원. 큰 도로에서 접어들자마자 긴 길을 따라 들어오니 엄청 예쁜 공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차에서 내려서 유채밭 보고는 감탄 또 감탄. 날씨가 조금 흐렸던게 아쉽지만 그래도 울진의 볼거리를 하나 더 보고왔다는게 좋았다.

탐방로로 이어지는 길이 너무 예뻤다.
꽃들도 많이 심어져있고, 관상용 양귀비도 가득 피어있어서 너무 예뻤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방향 정하지 않고 걷다보면 돌아오는길이 멀 수도 있겠다.

케이블카도 탈 수 있는거 같은데, 월요일 방문이었던 우리는 타지 못했다.
월요일에 운행/영업하지 않는 곳이 정말 많으니, 먼 거리라면 꼭 영업여부 확인 후 가길 추천한다.





유채꽃은 봐도 봐도 참 예쁜거 같다.
모여있을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는 꽃 중 하나.
월요일 오후에 케이블카 휴관이라 생태 탐방로에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편하게 걸어다닐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저 너머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인지, 바다를 막는건지 모르겠지만 모래 담이 세워져있었다.
한적하고 조용했던 왕피천 생태탐방로
반응형
'추억의조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산 가볼 만한 곳 조경이 너무 예쁜 마산 청연암 (0) | 2022.05.16 |
---|---|
민주공원 겹벚꽃과 공원 한바퀴 (0) | 2022.05.03 |
용연동굴식당, 청정고을순대, 정겨운 할머니의 손맛 두부전골 여행지식당들 (0) | 2022.04.28 |
다사다난 제주여행, 태풍을 만나 배달비 7천원주고 시킨 매운갈비찜이 너무 맛있었다 (인생찜갈비 제주외도점) (0) | 2022.04.22 |
대만 타이베이 우정여행 아쉬운 마지막날 (0) | 2022.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