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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오늘

망원동 소금집델리 망원점 잠봉프로마쥬 포장

by 오늘의우리 2022. 11. 28.

망원동 구경도 해보고싶고, 소금집델리 망원점도 있다고해서 갔었다

망원동은 뭔가 내가 생각했던 느낌은 아니었는데(방향을 잘못 잡았을지도) 비까지 내려서 조금 더 곳곳을 둘러보지 못해 아쉬운 기억이 남는 곳이다. 아무래도 난 서울사람이 아니니까 갔던 곳을 또 갈 만큼의 기대 없이 재방문은 잘 하지 않기때문에. 사실 날씨가 좋았다면 소금집에서 포장을해서 한강으로 가고 싶었었는데 비가 내리다 그치다 변덕을 부려서 그냥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소금집델리 망원

 

쇼케이스에 가득 담겨있는 햄들..과 위에 매달려있는.. 햄이겠지?

저기 가득 쟁여져 있는건 아마도 잠봉뵈르

잠봉뵈르는 포장 5초컷이라길래 미리 포장해 놓지 않는 메뉴를 골라보기로 한다

원래는 제일 기본 제품을 먹어보는게 나의 습관이긴 했지만><

매장에서 먹고가면 좀 둘 다 시켜서 먹어볼 수 있었겠지만, 대기도 있었고 배도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포오자앙

포장가격은 11000원. 근데 조금만 더 저렴하면 좋겠..

 

소금집델리 망원
소금집델리 망원
소금집델리 망원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매장 판매제품들 구경><

 

잠봉프로마쥬 포장

포장해서 한 5시간쯤 들고다니다가 ㅋㅋㅋㅋ

밤늦게 한 번 먹어보자며 꺼내서 먹었다

 

나의 첫 잠봉뵈르 시식때 바게뜨가 너무 질겨서 먹기 힘들어던 기억이 있어서, 먹기 전에 이거 어떻게 자르지...? 하고 그냥 찢어야 하나 했는데 알아서 컷팅 해놓으신 센스><

 

꺄아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

검색해보다가 포장하면 맛이 떨어진다고 그래서 사실 기대를 덜하긴 했는데(그래서 일까..?) 예상보다 맛있고, 바게트도 질기지 않고 그렇다고 눅눅하지도 않은 상태여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햄이 조금 짜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발려진 크림이랑 조합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가면 매장에서 꼭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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