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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오늘

서울가서 남의 동네 구경하면서 오천만보걷기

by 오늘의우리 2022. 11. 15.

 

두둥두둥

KTX타고 서울가는 길

6월 말에 가고 11월이니까 거의 5개월만에 가는 서울

서울엔 콘서트, 팬미팅등등이 아니면 그냥 놀러는 거의 안가는 사람

그럼 이번엔?

팬미팅 가는거임ㅋㅋㅋㅋㅋㅋ

 

사실 4박 5일의 일정을 잡았고, 방청이 되면 화요일에, 안되면 월요일에 내려올 생각으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올라갔다

어깨에 이고지고 가봤는데 그냥 캐리어가 최고야.. 흑.. 소중해 내 어깨

여튼, 예상치못한일로 일요일 오전에 내려왔지만 오랜만에 기차 타니까 또 기분이 좋더라

 

영등포공원
가을이다아
금빛 옷 갈아입은 거대나무
3시간 기차타고 지친 나
그래도 놀러오니 좋구나
영등포역

사고났던 그 영등포역 맞음.. 

소식듣던게 서울 가는 주여서 못가는건가...(그럴리가

그러고 있었는데 그게 여기였다니

 

서울 지하철....

그..청량리,양주, 소요산... 방향이 거참 많기도하네요

그냥 네이버에 길찾기로 다니는 사람..

그냥 시간보고 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 많구나 

이제 점점 다가오는 퇴근시간

무섭다.. 퇴근시간 지하철타기

 

지친어깨무슨일이야

힘내 짜샤

 

서초역에 팬미팅 보러가야하고, 남부터미널역에 내려서 목적지 들렀다가 서초역까지 걸어가면서 동네구경

큰길로 안내하길래 중간 골목으로 들어가서 동네 가게들 구경하면서 갔다 재밌어

오고보니 악기 관련 가게들도 많고, 연습실도 많고 그래서 신기했어

 

.....

중간 목적지였던 카페

문을 닫았네

6시 되기전이었는데..!!

 

응 5시까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에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들은 이런것도 체크하고 오나요...?

 

갈 길 잃음..

아직 밥도 안먹었고 팬미팅장소도 가야하고, 팬미팅도 봐야하고, 보고 집에도 돌아가야 하는 진짜 일정이 남았는데 카페앞에서 망연자실... ㅋㅋㅋㅋ 사실 배도 크게 안고파서 커피랑 디저트 정도만 먹고가야지 했는데 멍충이...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또 이러면 다른 카페를 다시 찾아서 가진 않는 성격이라 그냥 포기해버림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밥먹으러감..

어디에..?

그냥 눈에 보이는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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