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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주간일기] 타코야끼 맥주 복숭아 붕어빵 먹는 일상

by 오늘의우리 2022. 10. 12.

식욕이 왕성한것이 가을은 가을이구만

뭐래 ㅋㅋㅋㅋ

 

타코락과 카스

타코락에서 타코야끼 13알을 포장하고, 카스 프레시 한 병을 샀다

분명 집에가서 밥을 차려먹어야지 같은 생각을 했었던것 같은데, 일하는 동안 뭘 먹지 않은것도 아닌데 손이 떨렸다

덜덜덜덜.. 하.. 정말 싫은 기분 당뇨 없으면 저혈당이 오지도 않는다며 근데 왜 나는 비슷한 증상이 찾아오냐구...ㅠㅠ

 

그래서 차려먹기 힘들것 같아서 바로 먹을 수 있게 냅다 포장 갈겨

아니 타코야끼 먹고싶어서 그런거 진짜 아님 ㅋㅋㅋ

타코야끼 먹으니까 맥주가 너무 땡겨서 그만

 

병 나발불지 않습니다

나발 불면 잘 안마셔지던데

이유가 다르군

 

나는 19알 버겁더라....슬퍼

13알이 딱 좋아

(13알 6천원 19알 8천원)

근데 이 날 타코야끼 먹으면서 밥 반공기 먹고, 맥주 다 마시고 갑자기 짜파게티 땡겨서 끓여먹음...

미친건가...? 왜 이렇게 많이 들어가고 난리야.. ㅠㅠㅠㅠ

 

그리고 복숭아도 하나 깎아먹음 ㅋㅋㅋㅋ

그만먹어!! ㅋㅋㅋㅋㅋ

잘라 놓으니 되게 감 같은데 복수아임

분명 백도 같았는데 맛은 천도복숭아임

뭐임 대체

 

충격!! 붕어빵 2마리에 천원

당신들 이제 가슴속에 천원 가지고는 두마리 밖에 못사먹음

흑흑..

우리도에는 천원에 세마리하던게, 2천원에 다섯마리하더니(천원치를 팔지 않았음 한동안), 이젠 천원에 두마리가 되어버렸다

아니.. 난 딱 세마리가 맞다구요 ㅜㅜ 천원에 세마리인덴 다 이유가 있ㅇ..

2천원치 사면 꼭 두마리가 남던 지난 겨울.. 그럼 처음부터 두마리를 나눠주곤 했는데 이젠 둘 다 애매해졌다 ㅋㅋㅋㅋㅋ

천원치 사기엔 아쉽고 이천원치 사면 하나가 남거나 억지로 먹거나 이게 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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