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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오늘

부산 강서구 무인카페 금빛노을

by 오늘의우리 2022. 8. 15.

엄빠와 함께 들렀던 무인카페 금빛노을

입장료는 1인 6,000원이고 안에서 머무는 동안 마시는 차들과 먹는 빵, 과일등등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넓은 정원에는 가지각색의 허브, 나무, 꽃들이 피어있었고 그 정원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

부산 강서구 금빛노을 카페

 

들어가는 길이 일방통행이 아닌데, 도로가 좁아서 차가 마주오면 제법 버겁게 비켜야 하는 길이었다 그게 조금 불편했는데 그 길에 있는 모든 카페나 펜션을 가는 모두가 겪어야 할 일.. 그렇다고 못지나갈 길은 아닌데 큰차 끼리 마주오고, 각자 뒷쪽에 차가 붙으니 꽤나 신경쓰이던 길이었다.

 

금빛노을카페

입장료는 알아서 넣고가면 되고, 지폐교환기까지 마련되어있다. 대단한데...?

요금 계산 적어놓은거 귀여우시다. 계산 제대로 안하고 이상하게 넣는 사람들이 많았나.. ㅋㅋㅋㅋㅋ

 

금빛노을카페

밖에도 자리가 있고, 건물 안에도 자리가 있다.

더운 여름은 에어컨 빵빵한 실내로 들어가는게 최고...ㅋㅋㅋㅋ

그나저나 내부 사진을 이렇게까지 하나도 안찍었다고..?ㅋㅋㅋㅋㅋ

 

수련
풀숲

비가 조금 내리던 날이었는데, 이런 날에 정원 가꾸기가 좋아서인지 사장님 내외분이 각자 밭을 정리하고 계셨다.

로즈마리를 다듬고 계셔서 둘러보는 내내 로즈마리 향이 멀리서 느껴져서 너무 너무 좋았지뭐야 ㅜㅜㅜㅜ

바베큐장을 대여할 수도 있는곳이었는데 거기에 미니사과랑 포도도 자라고 있어서 되게 좋았다><

 

또 다른 자리

여기도 테이블과 자리가 꽤 있었다.

자리가 마련된 곳은 냉장고가 따로 있고 안에는 딸기잼이 있고, 당연히 식빵도 구비되어있고 커피나 음료를 마실 수있게 각각 마련되어있다. 손님이 있든 없든 에어컨과 선풍기가 계속 돌아가고 있고 먹거리도 다 준비되어있다. 언제든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정원에 심어진 꽃나무들을 보며서 한바퀴 돌아보았다.

기분좋아지는 짧은 산책길이 너무 좋았다. 

 

건물2층

건물2층에 마련된 장소

커피, 토스트, 과일, 차, 강냉이 등등이 있고, 먹고싶은 만큼 먹으면 된다.

강냉이 한바가지 퍼가고, 각자 식빵 2개씩 구워서 딸기쨈 챙기고, 냉장고에 있던 풋사과 1개, 아아 3잔을 타서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는 나뉘어진 방이 있어서 일행끼리 조용히 쉬어가기 좋았다. 2층에는 아주머니 몇분이 계셨는데 진짜 너무 시끄럽고, 우리가 오기전부터 있었고 갈 때까지 안가셨다. 1층에 이용 2시간정도 해달라고 적혀있는데, 그 분들 종일 계시는거 아니냐며...  먹기 편하려고 2층에 있어볼까 했는데 진짜 소리 그렇게 크게 지르면서 이야기 하셔야 하는지 의문이 들만큼.. 시끄러웠다. 자기들끼리 있을땐 그래도 괜찮겠지만 다른 손님이 왔는데 그렇게까지 .....ㅜ 

1층에있어도 깔깔 웃는소리 서로 큰소리 내며 이야기 하는거 다 들려서 불-편...

 

아, 다 먹고 싱크대에서 직접 씻어놓고 가야하는듯했다.

설거지 싹하고 과일이랑 딸기쨈 먹은거 분리수거했고, 가져간 음식은 남김없이 먹었다.

1층 각방에는 물을 끓일 수 있게 포트랑 물이 준비되어있었다. 차를 마시는 분들이 정수기 뜨거운물을 보충하러 오고가고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 너무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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