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대복집 시원한 생자연산참복국

갑작스런 호출로 불려나가 두번째 먹어보는 복국이었다

평소 복국을 먹을일이 없었고, 나는 미나리가 들어간 음식을 거의 못먹는다

미나리를 빼면 맛이 없는 음식이라 생각해서 늘 안먹던 음식이었다

빼달라고 하고 먹어보라는 말에 따라나서서 먹게 된 복국

 

일광대복집

카운터

갑작스런 호출로 불려나가 두번째 먹어보는 복국이었다

평소 복국을 먹을일이 없었고, 나는 미나리가 들어간 음식을 거의 못먹는다

미나리를 빼면 맛이 없는 음식이라 생각해서 늘 안먹던 음식이었다

빼달라고 하고 먹어보라는 말에 따라나서서 먹게 된 복국

 

카운터

일광대복집 주차장

일광대복집 주차장은 차량 15대이상 댈 수 있지 않을까싶다

자리가 다 차면 일광역 주차장을 사용비용을 주나? 뭐라 적혀있었던것 같긴한데

매번 조금 늦은시간에 가다보니 늘 주차자리는 있다

 

일광대복집 메뉴판

여러가지 복 종류가 있는데, 당연히 나는 구분을 못한다

비쌀수록 좋겠지...?

생까치복을 먹으려고 했는데, 다 나가서 생참복을 주문했다.

추천 글자가 붙기도 한 자연산생참복 지리탕으로 주문

25,000원이라니 솔직히 비싸다 비싸

 

자연산생참복국 미나리 뺀것

나는 미나리를 싫어해서 빼고 부탁했다.

 

자연산생참복국 기본

일광대복집 기본반찬

생참복 세그릇과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그리고 후식으로 마실 수 있게 수정과를 내어주신다.

 

기본반찬들

기본반찬은 조금씩 바뀌는데 복회?랑 갈치조림? 그리고 멍게젓갈은 계속 나오는것 같다.

그 다음에 갔을 때는 다른 반찬 물리고, 멍게젓갈이랑 갈치반찬만 더 달라고 했었다.

 

복국에는 식초를 조금 넣어서 먹으니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안에 가득한 마늘과 맑은 탕을 같이 떠서 먹으니 보신하는 느낌도 들고 시원한 국물맛이 딱 좋았다. 복어 고기는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적당히 생선살을 먹었다는 느낌이 들만큼 들어있고(아마 당연히 한마리겠지) 초장소스인지 같이 내어주시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식사를 마치고나서 마지막에 먹어주는 찐한 수정과까지 맛이 좋다. 카운터 맞은편에는 믹스커피를 먹을 수 있게 자판기도 마련되어있다. 영업시간은 9시까지였고 8시 20분까지는 입장을 해야 주문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던것 같다. .

 

주문서

일광대복집

일광대복집은 유명해서 많이들 알고 있는 호찐빵집하고 매우 가까운곳에 있다. 일광에는 호빵이나 꽈배기 만두 같은 후식을 사러 종종 들리는데 세집 밖에 없는 거리임에도 어쩜 호빵, 만두사러 이렇게나 많이 오는지 신기할 따름. 일광대복집도 그렇게 오고가며 많이 봤는데 문득 들어갔다가 너무 입에 맞아서 지금 벌써 아빠는 네번째, 나는 두번째가서 먹고있다. 무려 7월 마지막주 부터 지금까지. 그만큼 아빠에겐 이 집 복국이 맛있다는 거기도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