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들이2 오늘의 산책, 해리단길 처음으로 가본 해리단길 카페, 식당들이 모여들고 거리가 형성됐다고 들었는데 한 번도 가보진 않았다가 이번에 가봤다. 날씨가 조금만 덜 더웠으면 좀 더 곳곳을 구경했을텐데 내가 보고온곳이 다인지, 더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나마 날씨가 괜찮던 날이라 조금씩 둘러봤는데 예쁘고 좋았다 호키네유부가 해운대에도 있었구나 깔끔하고 예쁘다 닫혀있어서 못들어갔지만 선글라스 씬 곰돌이가 꼬시는 소품샵에 가봤다 너낌있네 너낌있어 여름의 능소화 너무 예쁘다 볼때마다 예쁘다 가을이 오면 야외테이블에서 이야기 나누면서 커피 마시고 싶으당 버스가 중앙차선으로 다니고, 그래서 신호등도 생기고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는길은 이렇게나 밝다. 해운대를 너무 오랜만에 와서 다들 우오와 많이 바뀌었어 라며 ㅋㅋㅋㅋㅋ 자주 와야지. 2022. 7. 10. 2022년 6월의 끝자락 매일의 기록 한달만에 또 다시 서울행. 이번에도 2박3일이긴 했는데 뚜렷한 목적과 동행인과의 의견을 맞춰야하는 여행이라 조금은 신경써서 다녀왔다. 처음엔 생각보다 가보고싶은곳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귀찮아지는것이 나이를 먹긴 먹나보다. 세상일들이 신선하지 않게 느껴진다는것은 생각보다 울적한 일이라고 느껴지기도 한다. 비가 온다더니 해가 쨍쨍했다, 성수동. 건물이 예쁘네 라고 생각했던 성수동의 어떤 건물. 알고보니 목적지이기도 했던 도렐커피가 1층에 있던 건물이었다. 사람이 꽉꽉 들어차 앉을 곳이 없어 그냥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조금만 덜 더웠더라면 밖에 앉아서 마셔볼 수도 있었을텐데 진짜 사람 잡는 날씨라 차마 그렇게 하자고 권하지도 못했다. 그렇게 성수동 여기저기를 걸어다니다가 보이는 소품샵에도 들어가보고, .. 2022.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