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질 때, 상큼함 더하기.
요거트를 주구장창 먹어댈 때도 있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이기도 했고 요거트 자체가 몸에 좋으니까 다른것들 대신 배고픔을 없애줄 대상이었다. 가끔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1+1 할 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샀던 요거트는 먹다 질려서 결국 유통기한을 넘기게 되더라.

그래서 양도 많지 않고,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 상하목장 유기농 요거트를 종종 사 먹는다. 두 번 먹으면 딱인 양만 들어있어서 한 두번으로 요거트 질린다면 추천한다. 사실 처음엔 유기농이라서 샀다. 어차피 먹는거 몸에 조금 더 괜찮은거 섭취시키고 싶어서.

요거트볼에 요거트 반통, 바나나 1개, 유자청 한스푼을 넣었다. 바나나는 까면 한개 다 먹어야 하고, 유자청은 복음지리 유자청인데 길게 잘려있지 않고 다지듯 들어있어서 요거트에 넣어먹기 좋다. 씨리얼은 다이어트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는다길래 끊었다.

바나나를 하나 다 집어넣어도 뭔가 허전한 요거트볼..대단한 모습을 기대한것도 아니지만 허전하니 또 아쉽잖아? 유자청을 마지막에 올리셨어야죠!!!

사과는 보관 진짜 길게 되는거 너무 신기하다. 설날에 받아서 넣어둔 사과인데 이렇게 멀쩡하다고??? 감탄.

사과 반개만 깎아서 잘게 잘라서 올려주었다. 사실 이 위에 꿀 쫙 뿌리고 싶은데 참았다. 카페라떼 대신 헤이즐럿라떼 먹은 죄로 참아보는 달달한 요거트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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