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만난 고양이
풀 숲 사이로 귀가 쫑긋하고 있는게 보여서 들여다보니 검은고양이가 햇볕쬐고 있었다.
너는 여름에 참 덥겠다 그치만 검은 고양이 너무 예쁘고 매력있다.
그래서 얼굴은 보고싶어서 야옹- 하고 부르니
휙 하고 돌아보는 검은 고양이
으아아아아 햇볕에 귀가 비치잖아 귀엽다.
아직 어려보이는 고양이다
거리가 있다보니 경계는 하지만 자리를 피하지는 않았다.
옆으로 조금 옮겨가다 보니
어? 또 있어?
햇볕이 너무 좋아 냥합성 중인 두 고양이였다.
아이고 냥합성중이구나 우리 고양이덜><
으아아ㅏㅏㅏㅏㅏㅏㅏ
완전 애기 얼굴 하고 있는 치즈냥이랑 눈이 마주쳤다...
세상에 세상에..!!
인간은 고양이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총총총 갈길을 갔다고 한다.
그.. 다가가지 않을테니 노여움을 푸소서 블랙캣이어....
(실제로 대부분 줌을 냅다 댕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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