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의 안부를 묻는 매일유업 우유안부
정기후원에 참여했다
혼자 사는 노인분들 집에 매일 우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줄어들지 않으면 위험 신호로 보고 주민센터를 통해 안부를 확인한다고 한다.
처음에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게 됐을까
가까이 살지 않는 가족이라면 이 안부캠페인이 얼마나 감사한 존재일지.
고독사 방지를 위해 시작된 우유를 통한 안부묻기가 어쩐지 조금은 슬프고 산다는게 늙는다는게 뭔가 싶기도 했다
인생은 결국엔 혼자인게 맞는데 함께하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국은 스스로 고립되어버리기도 하는 삶이 아직은 상상이 가지 않지만 나이가 들고 몸이 예전같지 않아질 때 어쩔 수 없는 상황앞에 놓일 수 밖에 없는게 인생이라는것이 괜히 어렵게 느껴졌다
언젠가 나도, 그리고 그보다 먼저 나의 부모도 거쳐가게 될 혼자의 시간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서 작은 마음을 써보게 됐다. 기부라는게 거창한 것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는 걸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야 느끼게 된다.
작은 마음이 모여 전국 곳곳의 모두가 따뜻해지면 좋겠다. 누구도 외롭지 않은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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