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집 딜에 떠서 구매한 에어프라이어
엄마가 기존에 쓰던거 통 떨어뜨렸더니 집어 넣을 때 입이 안맞다고 해서 구매해봤다.
오븐형식으로 된거라 이게 더 불편할까 어쩔까 싶어서 일단 사드리고, 안맞으면 내가 가져가는걸로 ㅋㅋㅋㅋ
엄마는 손잡이로 넣고 빼는 형태르 사용하셨었기 때문에..!
도착했다.
10L라더니 진짜 개크네....
박스보고 당황
그리고 그 박스에서 꺼내다가 집어던질뻔..
그냥 박스를 자르세요...ㅠ
혹시나 문제있으면 교환이나 반품해야하니까 그대로 두고 꺼내려다가.. 정말...
이거 생각보다 너무 무거움 ㅜㅜ
기존꺼는 시간, 온도 딱 두개만 있는거라 뭘 해먹을때 시간도 온도도 몰라서 그냥 감으로 했었는데, 이건 그래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고 누르면 알아서 온도, 시간 조절해주니까 편할것 같았다.
가끔 삽겹살도 굽고 하길래 샀는데 어떨지 이것도 좀 궁금하다
그나저나 프라이팬에 고기 굽는거 너무 싫었는데 나도 이제 에어프라이어 사면 간단하게 구워먹어야지 흑흑
꼬치도 되고 새우도 구워지는구나
해보고싶은게 많아지기 시작한다...
에어프라이어 없이 살던 2년.. 잘 참았다 나 자신
근데 아직 내건 안샀다는것이
뭘 해먹어볼까 하다가 이쯤엔 거의 고구마 아니겠냐며 고구마를 이렇ㄱ ㅔ잘라서...
하는게 아냐..?
그냥 통으로 넣었어야 했나..
(안 써봐서 모르는 사람..)
군고구마 메뉴를 누르고 작동..!!
25분! 원래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립니꽈아
ㄴ아무래도 고구마니까
이렇게 되어서 나왔다
통 고구마를 넣으면 안이 익어서 달달하게 껍질 벗겨 먹는.. 그건데
고구마가 하도커서 이렇게 컷해서 넣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면 저렇게 됐어..
근데 굳은 저 단면이 맛있다면..?
은근 맛있어서 내가 몇조각 먹고 나왔는데, 다다음날 집에 가니까 엄마가 고구마 통으로 구워놨더라.. ^^
헤헤ㅔㅔㅔ헤ㅔ헿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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