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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레이더

안녕 고양이들

by 오늘의우리 2022. 4. 19.

길을 걸을 때 자주 마주하게 되는 고양이들.
매일 다른 고양이들과, 매일 다른 얼굴을 마주한다.
놀라지 않게 멀리서 바라보는 것으로 나름의 배려를 하면서도, 가까이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귀여운 고양이들이 참 좋다.

하투궁둥이?><

밥 먹고 있는 고양이의 뒷모습을 보고있는데, 꼬리만 쌔까만 무늬가 너무 특이하다.
어쩜 무늬가 저렇지? ><

다른 고양이는 또 풀숲에서 쿨쿨 자고 있고
너무 평화로운 순간들이다.
물론 거리는 좀 있었지만, 크게 사람을 경계하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 움직이는 고양이들

매력적인 카오스냥
아아아아 너무 매력있다.
삼색이와 블랙캣이 만나면 이런 모습일까?
가까이 오는것 같길래 친한척 해보려고 말거니까 의심의 눈초리 보내는 똑똑냥.

제법 통통한 치즈냥이 손이 닿지 않는곳의 담 위에서 바람을 느끼고 있었다.
꽤 높은 담이라 사람이 다가오지 못할 걸 알고 가만히 풍경을 보고 있는 치즈냥.
치즈턱시도냥인데, 중간이 뚝뚝 끊기는 턱시도 무늬는 또 오랜만이잖아?

각각 매력있는 고양이들을 만나 기분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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