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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오늘

헤어진 결심 영화보고, 글을 적고.

by 오늘의우리 2022. 7. 14.

평일 밤에 보는 영화가 좋다
사람이 없어서

헤어질 결심을 봤다
늦은시간을 예매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았고, 내 자리엔 다른 사람이 앉아있었다.
자리에 다가가니 일어서려는데 옆에 일행이 두명이나 있었다. 빈자리는 있었고 굳이 남의 일행 옆에서 영화를 보느니 다른 자리에 앉자싶어서 나중에 앉을 곳이 없어지면 다시 오겠다고 하고 그냥 자리를 내어줬다.

영화는 사실 잘 모르겠다
나는 영화에 큰 의미를 담고 보는 편이 아니라 모든걸 킬링타임으로 본다. 트위터에서 누가 열세번이나 봤고 그걸 탕웨이가 듣고 안아줬다는 글을 보고 궁금해져서 본 것.

주인공 둘만 알았고 누구 영화인지도 몰랐다.
나만 이렇게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나싶어서 찾아보니 다양한 해석들이 존재했다. 사람마다 경험치가 달라서 바라보는 시각도 해석하는 정도도 달라지겠지.

남는것이 없었다, 나에게는.
끝.


무인양품에 들러서 펜을 샀다
펜 잉크랑 펜 껍데기가 따로 있고 고를 수 있다
내것처럼 캡 형이거나 똑딱이?
단어 선택이 이렇다니 절망적이군.
여튼 두개 합쳐 1300원

육각볼펜이 좋대서 궁금해서 갔는데 왠 두툼한 펜이 색이 3종 들어가거나 6종이 들어간것이 있더라고

내가 원하던건 그게 아닌데
그래서 패스

저번에 산 젤펜이 마음에 들었다
이번엔 0.38 가는 펜을 사서 글을 적어보니 부드럽게 잘 적혀서 마음에 든다.

적어본 글은 샤오잔의 말.

我不是个完美的人,但这不妨碍我想努力成为更好的自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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