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름2 언젠가 빛을 보게 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내가 좋아하는 시선으로 담은 내가 좋아하는 순간들 언젠가 그들이 모두 자기만의 빛을 찾아내길 그런 순간들이 찾아오기를 어느새 새벽4시 잠이오지 않는다 마음이 고된 하루였다 눈은 지쳐가는데 눈을 감으면 억지로 감아진다 그럴바엔 눈을 뜨자 차라리 뭐라도 하자 그랬더니 더 잠들 수 없는 새벽 공간과 삶 나에대한 주제가 던져지니 당장 뭘 할 수 있는것도 아닌데 생각이 꼬리를 문다 이젠 더는 덥지않은 새벽 회전중인 선풍기 바람마저 조금 차다 나는 아직도 겨울 이불을 그대로 쓰고 솜털가득한 베개를 끌어안고 잔다 더위를 죽어라 타면서도 또 자야지 2022. 8. 29. 매일의 오늘 요즘 내내 날씨가 흐리다 비가 오거나 해가 숨거나 날이 어둡거나 그런 날들이 이어지니 내 기분도 같이 가라앉는다 기운을 차리고 밖으로 나가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 애써 괜찮아지려고 하지말아야지하는데 괜찮지 않아진 이유를 찾을 수 없어서 괜찮아지고 싶다 숲속으로 들어가 꽃을 보고, 나무를 들여다보고, 좋은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고 여러가지 생각을 밀어낸다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과거의 어느날로 돌아가 자꾸만 후회의 순간을 반복한다. 비어있는 시간을 견딜 수 없어서 생긴 좋지못한 습관이 나에게 들어찼다 꿈을 꾼다 현실인것처럼 지난 인연들이 꿈에 나타난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 혼란스럽다 생각을 한 것도 그리워 한 것도 아무것도 아니다 오히려 떠올리지 않은지 한참인데 왜 갑자기 자꾸만 가라앉게된 .. 2022.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