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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오늘

민주공원 카페 인파크커피 INPARK COFFEE

by 오늘의우리 2022. 4. 29.

민주공원 카페

 

인파크커피

민주공원을 한바퀴 돌고나니 카페에서 쉬지않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날씨가 초여름처럼 더웠고 생각지도 못하게 공원 전체를 걸어버리는 바람에 쉬다 걷다 한시간은 걸은것 같다. 저번에 갔을 때 봤던 카페가 생각나서 가보니 열려있다!

일요일인데 입구에 오후2시까지 영업이라 적혀있어서 다들 들어오며 긴가민가 하는데 사장님이 그걸 계속 걸어두셔서 오는 사람마다 다 같은 기웃거림의 느낌으로 입장하는게 웃겼다.
여튼 여기아니면 커피 마실곳이 없으니 2시까지여도 한 번 물어나보자 싶어 들어가니 영업한다고 하셨다.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ㅜㅜ

 

영주동 민주공원 인파크커피


 

인파크커피

한 팀 있었고, 더운 날씨라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두셨다. 감사합니다 ㅜㅜㅜ
바람 제일 많이 오는 자리에 착석하고 주문을 해보았다.
테이크아웃시 무료 사이즈업..!

인파크카페 메뉴판과 가격

가격이 대부분 저렴했다.
이런 커피가격 너무 오랜만인것..!!!
브런치는 시간이 지나서 먹지 못했지만 8,000원으로 역시 저렴한 가격..!

 

인파크커피 내부

공원에 근처라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예쁘다
정면쪽으로는 창문은 없지만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위치라 옥상에 올라가면 바다가 보일듯하다.
루프탑 영업여부는 모르겠다.

자리는 4인석 6팀 가능한 정도로 꽤 된다.


민주공원 카페 인파크커피 주문메뉴

 

아이스 바닐라라떼 4.0 2잔 
아이스 아메리카노 3.0
자몽에이드 4.0

가격은 저렴했지만 컵이 조금작긴했다.
너무 목이 말랐던터라 몇모금만에 다 마셔버리고 말았다..ㅋㅋㅋㅋㅋ
자몽에이드는 자몽 과육이 씹혀서 너무 좋았다.

 

 

인파크커피 디저트 뜨로들로

뜨로들로 라는 디저트를 주문했다.
세가지 맛 중 시나몬. 얼마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고 4천원 후반대.
이름도 처음듣고, 보기도 처음 본 신기한 디저트..!
집게와 가위를 주시면서 윗부분 부터 돌려 뜯으며 잘라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딸기쨈을 같이 주시는데 같이 먹으니 맛있었다.
일단.. 먹는데 재밌음ㅋㅋㅋㅋㅋ


2차주문 들어감 ㅋㅋㅋㅋㅋ

아이스카페라떼 3.5
레몬에이드 4.0
아몬드 뜨로들로 5.0

 

시원한 에어컨 바람쐬면서 시원한 음료 연달아 마시고, 빵 뜯어먹고 ㅋㅋㅋ

잘 쉬다가 나왔다.

 

검색을 해보니 매일 2시까지만 영업하는 곳인것 같다.

3시간 밖에 영업을 안하다니 굉장한 곳...!! ㅋㅋㅋㅋㅋ

영업시간대를 보니 아이를 키우는 분이 사장님이 아니신가 싶은데, 민주공원 갔다가 겸사겸사 들린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저 독특한 빵이 먹어보고싶어 방문한다면 확인 후 가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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