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구역이던 내 집..
언젠가 진짜 작아도 어쩜 그렇게 작은 개미가 있는지 나타나서 나를 너무 신경쓰이게 만들었다
보이는 족족 죽였는데 계속 잡기도 지치고 생명이라고 또 괜히 살생하는 너낌..
미루고 미루다가 약국 가서 드디어 약을 구입했다
세번째 약국 갔을때 드디어 구매
모든 약국에 다 구비된 건 아니었던것..
개미전용 맥스포스 퀀텀 가격은 8천원
개미가 참 많구나...
우리집에 있는건 유령개미
진짜 미친놈처럼 막 움직인다고 친구한테 말하면서 치를 떨었는데 유령개미 옆에 미친개미 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우리집에 있는거 유령개미 아니고 미친개미임?ㅋㅋㅋㅋㅋ
궁딩이 투명한거 보니 유령개미 맞긴한듯
진짜 이게 소량 쓸 거라 사기 좀 아깝긴했는데 됐고 얼른 박멸이나하자
요만큼 들어있다
사용양도 적어서 오래 쓸 거 같은데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제발요
출몰지역에 한 방울씩 놨다
약 놓기 전까지만해도 집에가면 그렇게 많이 보이던 개미가 안보이길래 약 사오니 알아서 숨는거야 뭐야 했는데..
그랬는데..
싱크대와 화장실에 한 방울 놔주니까 아주 그냥 먹으려고 득달같이 달려듬
근데 더 많았는데 차마 사진을 남기기 깨름칙해서 안했다만.. 다른 사람 후기는 근처에 죽어있었다는데 우리집 개미놈들은 약 먹고 시간 좀 지나니까 어딜 갔는지 싹 사라져서 흔적도 없다. 베이스캠프로 돌아가서 나눠먹고 다같이 죽었나요? 여왕개미만 죽이면 되는데..과연 어떨지 한 번 보겠음. 일단 저러고나서 개미가 안보이긴 하는데 한방에 전멸 할 것 같지는 않고 며칠 더 추가로 뿌려줘봐야 할 것 같다. 개미가 또 생길걸 방지하는 차원에서 약을 그냥 두라길래 욕실은 냅뒀고 싱크대는 어차피 물이 튀어서 그냥 닦았다. 잘 가고 다신 보지말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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