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검은고양이2 검은고양이를 불렀더니 다가와 부비는 검은고양이 발견 해를 쬐고 있다 쌔까만 고양이가 눈에 들어서 냐옹이 하고 불렀더니 고개를 돌리니 쫑긋한 귀가 따라움직여 나를 보고 있구나 싶었다 불러볼까? 하고 낮춰 앉아 인사를 건네보았다 제자리에서 한참을 야옹 야옹 울길래 어이구 그랬어? 라고 내내 맞장구를 좀 쳐줬더랬다 한참을 그러는 내가 마음이 놓였는지 슬그머니 다가오기 시작했다 과연 내 앞까지 올까? 하는 마음에 두근두근 손태우지 말랬던 글들이 생각나 살짝 망설였다 그래도 우리동네 사람들을 믿어보고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기다려보니 고양이가 마음을 열고 다가왔다. 바닥에 끌리고 있는 코트 사이로 고개를 슬쩍 들이밀기도하고 헤드번팅을 하기도하고 여러모로 마음을 쏘옥 뺏아가는 고양이다 궁디팡팡도 하주고 등도 토닥여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다가 아차 싶.. 2022. 12. 25. 따뜻한 봄햇살에 냥합성중인 고양이들 산책길에 만난 고양이 풀 숲 사이로 귀가 쫑긋하고 있는게 보여서 들여다보니 검은고양이가 햇볕쬐고 있었다. 너는 여름에 참 덥겠다 그치만 검은 고양이 너무 예쁘고 매력있다. 그래서 얼굴은 보고싶어서 야옹- 하고 부르니 휙 하고 돌아보는 검은 고양이 으아아아아 햇볕에 귀가 비치잖아 귀엽다. 아직 어려보이는 고양이다 거리가 있다보니 경계는 하지만 자리를 피하지는 않았다. 옆으로 조금 옮겨가다 보니 어? 또 있어? 햇볕이 너무 좋아 냥합성 중인 두 고양이였다. 아이고 냥합성중이구나 우리 고양이덜> 2022.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