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오늘

양고기 화로구이 시청맛집 징기스

오늘의우리 2023. 2. 6. 17:21

양고기는 뭐랄까 약간 미지의 세계같은 느낌이었다

양꼬치는 맛있게 먹었지만, 양갈비 스테이크는 조금 별로였던 기억이 남아있어서!

뷔페긴 했지만 10만원 넘는 호텔 뷔폐였다구ㅜㅜ

 

그래서 약간 애매하긴 하지만 언제까지 음식을 가릴텐가!! 하는 마음으로 고기를 먹어보았다

 

뭐..야?

시청역에는 처음 가봤다

2호선 생활권에 살다보니 1호선쪽 잘 안간다

근데 친구와의 중간지점이 얼추 연산동쯤이 되어버려 시청역에서 만났다

이렇게 골목이 형성되어있어서 놀랬다

좋은데?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곳이고, 옛날에 지어진 집 특성을 담은 붉은 벽돌과 나무 틀로 된 창을 보니 색다르게 보였다

마당도 자갈을 깔아두어 일본 느낌이 나게 해두어서 이쁘다아 하면서 양고기 집 입장

 

 

냅다 굽는 사진 투척 ㅋㅋㅋㅋ

고기는 구워주셨다

얼마나 다행이었지!!

양고기 두근두근

다 구워주시고 먹으라고 할 때까지 마스크를 쓴 상태여서 아무냄새 못맡는중 ㅋㅋㅋㅋ

근데 구워지는 야채가 또 너무 맛있겠는거지

 

다 구워서 돌판에 올려주신다

식지 않고 타지 않고 딱 좋은상태로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잖아

아래엔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고 약간 조절 해주고 가셨다

옆에 굽히는 중인 대파가 너무 너무다

존맛임 ㅋㅋㅋㅋㅋ

 

맥주 한 잔

하이볼.. 같은거랑 마시면서 먹으면 더 맛있을려나?

그래도 우리 나름 칭다오 시켰음 ㅋㅋㅋㅋ

칭다오 잔 주시는것도 좋네

칭다오 700ml짜리였나 큰 병 나와서 흡-족

 

양고기는 양꼬치 처럼 맛이 강한 양념에 찍어먹는것도 아닌데 너무 맛있었다

하얀소스가 진짜 너무 잘어울려서 폭풍흡입..!!

다음에 또 먹으러 오자며 ㅋㅋㅋㅋ

 

 

다 먹고 간 옆 테이블 비어서 한 번 찍어보았다

평일 저녁인데 사람 너무 많아가지고 ㅋㅋㅋㅋㅋ

들어갔는데 마지막 자리였고요.. 맨날 마지막 테이블차지하기 ㅋㅋㅋㅋ

그래도 웨이팅 안하는게 어디인가!!

 

 

위치는 요기!

 

반응형